뒷심 폭발 ‘한화이글스’…마지막 담금질 ‘하나시티즌’
입력 2020.04.23 (22:09)
수정 2020.04.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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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5일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이글스가 첫 번째 홈 연습경기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첫 연습경기를 치르는 프로축구 하나시티즌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 이성열 선수가 쳐낸 공이 1루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고 주자들은 전력질주 해 홈으로 파고듭니다.
관중 없이 홈구장에서 열린 첫 번째 연습경기.
7회 초까지 6점을 내주며 기아 타이거즈에 끌려가던 한화이글스는 7회와 8회 4점을 뽑아낸 데 이어 9회 2점을 추가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신인과 베테랑 선수의 조화를 무기로 가을 야구를 향한 첫발을 뗏습니다.
[이용규/한화이글스 주장 :"다른 팀 전력도 굉장히 궁금했었고요. 저희 타자 같은경우는 상대방 투수들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그걸 볼수 있다는 게 저희한테는 굉장히 좋은 점이어서..."]
경기 초반 노시환과 유장혁 등 저연차 선수를 기용해 경기를 끌어가는 실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올 시즌은 작년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거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여드릴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업구단으로 바뀐 대전 하나시티즌도 내일 홈에서 치러지는 첫 연습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올시즌 바이오와 안드레 등 외국인 선수로 공격력을 보강하고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의 합류로 황선홍 감독 체제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웅희/대전하나시티즌 선수 : "목표가 뚜렷하니까. 공격적으로 많이 하는 경기가 있을 것 같고 선수들이 그런 것(승격)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량을 닦아온 지역 프로 구단들이 코로나 19 속에 지역민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5월 5일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이글스가 첫 번째 홈 연습경기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첫 연습경기를 치르는 프로축구 하나시티즌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 이성열 선수가 쳐낸 공이 1루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고 주자들은 전력질주 해 홈으로 파고듭니다.
관중 없이 홈구장에서 열린 첫 번째 연습경기.
7회 초까지 6점을 내주며 기아 타이거즈에 끌려가던 한화이글스는 7회와 8회 4점을 뽑아낸 데 이어 9회 2점을 추가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신인과 베테랑 선수의 조화를 무기로 가을 야구를 향한 첫발을 뗏습니다.
[이용규/한화이글스 주장 :"다른 팀 전력도 굉장히 궁금했었고요. 저희 타자 같은경우는 상대방 투수들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그걸 볼수 있다는 게 저희한테는 굉장히 좋은 점이어서..."]
경기 초반 노시환과 유장혁 등 저연차 선수를 기용해 경기를 끌어가는 실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올 시즌은 작년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거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여드릴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업구단으로 바뀐 대전 하나시티즌도 내일 홈에서 치러지는 첫 연습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올시즌 바이오와 안드레 등 외국인 선수로 공격력을 보강하고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의 합류로 황선홍 감독 체제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웅희/대전하나시티즌 선수 : "목표가 뚜렷하니까. 공격적으로 많이 하는 경기가 있을 것 같고 선수들이 그런 것(승격)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량을 닦아온 지역 프로 구단들이 코로나 19 속에 지역민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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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3 22:09:39
- 수정2020-04-23 22:09:45
[앵커]
5월 5일 시즌 개막을 앞둔 한화이글스가 첫 번째 홈 연습경기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첫 연습경기를 치르는 프로축구 하나시티즌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 이성열 선수가 쳐낸 공이 1루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고 주자들은 전력질주 해 홈으로 파고듭니다.
관중 없이 홈구장에서 열린 첫 번째 연습경기.
7회 초까지 6점을 내주며 기아 타이거즈에 끌려가던 한화이글스는 7회와 8회 4점을 뽑아낸 데 이어 9회 2점을 추가해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신인과 베테랑 선수의 조화를 무기로 가을 야구를 향한 첫발을 뗏습니다.
[이용규/한화이글스 주장 :"다른 팀 전력도 굉장히 궁금했었고요. 저희 타자 같은경우는 상대방 투수들도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그걸 볼수 있다는 게 저희한테는 굉장히 좋은 점이어서..."]
경기 초반 노시환과 유장혁 등 저연차 선수를 기용해 경기를 끌어가는 실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용덕/한화이글스 감독 : "올 시즌은 작년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거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여드릴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업구단으로 바뀐 대전 하나시티즌도 내일 홈에서 치러지는 첫 연습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올시즌 바이오와 안드레 등 외국인 선수로 공격력을 보강하고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의 합류로 황선홍 감독 체제아래 1부 리그 승격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웅희/대전하나시티즌 선수 : "목표가 뚜렷하니까. 공격적으로 많이 하는 경기가 있을 것 같고 선수들이 그런 것(승격)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량을 닦아온 지역 프로 구단들이 코로나 19 속에 지역민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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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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