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듣는다]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인

입력 2020.04.23 (22:23) 수정 2020.04.23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인 : "제게 부여된 임무 자체가 안보도 튼튼이 하고 또 우리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인데 이것을 개선하고 살기 좋게 하라는 임무라고 보여집니다. 군인출신이라서 임무를 받으면 반드시 이뤄내는 것이 군인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지역구의 변화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지역구가 아니고. 춘천 북부지역이 갑자기 들어오면서 선거일까지 3월 7일에 결정됐으니까 한달 1주일만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읍면동 단위의 경계선도 제가 모르고 선거를 준비한 겁니다. 선거 지역자체를 다 제 발로 가보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이것은 정치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야 합니다."]

["우선 접경지역지원법을 바꾸는 데 그 속에 담아내야할 것이 군인들이 줄었기 때문에 군인들이 먹는 농산물 양이 줄어든 겁니다. 그러면 양이 줄었으면 품목을 늘려야죠. 그래서 농산물 품목을 늘려서 군납하게 여건을 만들어주고, 그다음 군인들이 줄어들다보니 교부금 보전액이 줄어든 겁니다. 보전액을 늘려줘야죠. 지금 대략적으로 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주민들이 받는 게 110만 원인데 이 부분을 한 80만 원까지 끌어올려야 됩니다."]

["지금 사는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부대가 해체되고 부대가 떠나고 결국은 경제인구가 확 줄어든거죠. 이것을 다른 방법으로 메꿔주지 않으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겁니다. 이 부분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당선인에게 듣는다] 한기호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인
    • 입력 2020-04-23 22:23:13
    • 수정2020-04-23 22:34:50
    뉴스9(춘천)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당선인 : "제게 부여된 임무 자체가 안보도 튼튼이 하고 또 우리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인데 이것을 개선하고 살기 좋게 하라는 임무라고 보여집니다. 군인출신이라서 임무를 받으면 반드시 이뤄내는 것이 군인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지역구의 변화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지역구가 아니고. 춘천 북부지역이 갑자기 들어오면서 선거일까지 3월 7일에 결정됐으니까 한달 1주일만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사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읍면동 단위의 경계선도 제가 모르고 선거를 준비한 겁니다. 선거 지역자체를 다 제 발로 가보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이것은 정치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야 합니다."] ["우선 접경지역지원법을 바꾸는 데 그 속에 담아내야할 것이 군인들이 줄었기 때문에 군인들이 먹는 농산물 양이 줄어든 겁니다. 그러면 양이 줄었으면 품목을 늘려야죠. 그래서 농산물 품목을 늘려서 군납하게 여건을 만들어주고, 그다음 군인들이 줄어들다보니 교부금 보전액이 줄어든 겁니다. 보전액을 늘려줘야죠. 지금 대략적으로 5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주민들이 받는 게 110만 원인데 이 부분을 한 80만 원까지 끌어올려야 됩니다."] ["지금 사는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부대가 해체되고 부대가 떠나고 결국은 경제인구가 확 줄어든거죠. 이것을 다른 방법으로 메꿔주지 않으면 다시 소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겁니다. 이 부분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