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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부 3개주에 또 토네이도 강타…최소 7명 사망
입력 2020.04.24 (05:09) 수정 2020.04.24 (05:28) 국제
미국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주 부활절 기간 토네이도가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며 3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또다시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 텍사스, 루이지애나주를 휩쓸며 지나갔습니다.

텍사스주 오널래스카에서는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고 루이지애나주 우드워스와 오클라호마주 마셜 카운티에서는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나발생했습니다.

남부 3개 주의 공공기관과 주거, 상업시설도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의 일부 건물을 비롯해 오클라호마주 트럭 제조공장과 철강 공장이 토네이도로 파손됐고 전력망이 손상되면서 오클라호마주 7천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현지 재난관리기구는 피해 지역의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미 남부 3개주에 또 토네이도 강타…최소 7명 사망
    • 입력 2020-04-24 05:09:13
    • 수정2020-04-24 05:28:29
    국제
미국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주 부활절 기간 토네이도가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며 3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또다시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 텍사스, 루이지애나주를 휩쓸며 지나갔습니다.

텍사스주 오널래스카에서는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고 루이지애나주 우드워스와 오클라호마주 마셜 카운티에서는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나발생했습니다.

남부 3개 주의 공공기관과 주거, 상업시설도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의 일부 건물을 비롯해 오클라호마주 트럭 제조공장과 철강 공장이 토네이도로 파손됐고 전력망이 손상되면서 오클라호마주 7천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현지 재난관리기구는 피해 지역의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어서 앞으로 사상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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