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세 타자 연속 홈런

입력 2003.05.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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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세 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날리는 홈런쇼를 펼쳤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세 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드문 기록이 나왔는데 올 시즌은 처음인가요?
⊙기자: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프로야구 통산 16번째 기록입니다.
스타트는 심정수가 끊었습니다. 5:4로 쫓긴 5회말 심정수는 시즌 16호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선두 이승엽을 3개 차로 추격하는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심정수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승용도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승용의 홈런 세리모니가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정성훈이 홈런쇼에 가세했습니다.
타자 연속 홈런 등 7개의 장타자을 앞세운 현대는 기아를 12:6으로 제치고 3연승을 올렸습니다.
선두 SK는 승차없이 따라붙었습니다.
LG는 선두 SK를 7:0으로 꺾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이동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사이 박경수의 석점 홈런과 마르티네스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여기서 박경수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박경수(LG): 기분은 너무 좋고요.
저로 인해서 팀이 이겼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요.
⊙기자: 삼성은 두산을 4:2로 제치고 선두 SK를 1승 차로 추격했습니다.
마해영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이시온 등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에 3:2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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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 세 타자 연속 홈런
    • 입력 2003-05-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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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세 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날리는 홈런쇼를 펼쳤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세 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드문 기록이 나왔는데 올 시즌은 처음인가요? ⊙기자: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처음이자 프로야구 통산 16번째 기록입니다. 스타트는 심정수가 끊었습니다. 5:4로 쫓긴 5회말 심정수는 시즌 16호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선두 이승엽을 3개 차로 추격하는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심정수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승용도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이승용의 홈런 세리모니가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정성훈이 홈런쇼에 가세했습니다. 타자 연속 홈런 등 7개의 장타자을 앞세운 현대는 기아를 12:6으로 제치고 3연승을 올렸습니다. 선두 SK는 승차없이 따라붙었습니다. LG는 선두 SK를 7:0으로 꺾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LG는 이동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사이 박경수의 석점 홈런과 마르티네스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여기서 박경수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박경수(LG): 기분은 너무 좋고요. 저로 인해서 팀이 이겼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요. ⊙기자: 삼성은 두산을 4:2로 제치고 선두 SK를 1승 차로 추격했습니다. 마해영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이시온 등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에 3:2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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