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건조하고 쌀쌀…바람도 점차 강해져

입력 2020.04.24 (09:55) 수정 2020.04.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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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뒷걸음을 친 듯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언 곳이 있는데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주에는 봄다운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북쪽 저기압과 남쪽 고기압 사이에서 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두 기압의 성질 차가 심해 가파른 기울기를 갖고있어 물살이 빠르게 내려가듯이 바람이 강해지는 겁니다.

문제는 이 강한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 더 빨라지고, 건조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강원영동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강풍과 건조가 겹쳐 특히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고, 오늘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4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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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건조하고 쌀쌀…바람도 점차 강해져
    • 입력 2020-04-24 09:57:19
    • 수정2020-04-24 09: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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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뒷걸음을 친 듯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언 곳이 있는데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다음주에는 봄다운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북쪽 저기압과 남쪽 고기압 사이에서 서풍이 불어오겠는데요.

두 기압의 성질 차가 심해 가파른 기울기를 갖고있어 물살이 빠르게 내려가듯이 바람이 강해지는 겁니다.

문제는 이 강한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 더 빨라지고, 건조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강원영동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강풍과 건조가 겹쳐 특히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고, 오늘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4미터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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