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국방부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서 유골 4점 발굴”
입력 2020.04.24 (10:15) 수정 2020.04.24 (10:33) 정치
국방부는 오늘(24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4점의 유골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발견했고, 어제(23일)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이 발견돼 정밀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천30점의 유골과 6만 7천476점의 유품을 발굴했고,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 신원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군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발견했고, 어제(23일)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이 발견돼 정밀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천30점의 유골과 6만 7천476점의 유품을 발굴했고,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 신원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 국방부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서 유골 4점 발굴”
-
- 입력 2020-04-24 10:15:41
- 수정2020-04-24 10:33:01

국방부는 오늘(24일), 강원도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4점의 유골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발견했고, 어제(23일)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이 발견돼 정밀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천30점의 유골과 6만 7천476점의 유품을 발굴했고,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 신원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군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발견했고, 어제(23일)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이 발견돼 정밀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습니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천30점의 유골과 6만 7천476점의 유품을 발굴했고,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 신원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방부 제공]
- 기자 정보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