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거돈 강제추행, 피해자와 국민께 깊은 사과”

입력 2020.04.24 (10:22) 수정 2020.04.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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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부산시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최대한 빨리 윤리심판원을 열어 납득할만한 단호한 징계가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 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도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도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젠더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TF를 구성해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민주당 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가 성 인지 감수성을 갖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국회 구성에 있어서 여성 비율을 30% 이상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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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4 10:22:25
    • 수정2020-04-24 10:26:39
    정치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부산시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최대한 빨리 윤리심판원을 열어 납득할만한 단호한 징계가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 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도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도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젠더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TF를 구성해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민주당 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가 성 인지 감수성을 갖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국회 구성에 있어서 여성 비율을 30% 이상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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