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부따’ 강훈 구속기간 연장…조주빈 추가 혐의 수사

입력 2020.04.24 (10:33) 수정 2020.04.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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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 이른바 '박사방'을 만들고 운영해 아동·청소년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에 대한 구속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강 씨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사방'과 조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2차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다음 달 6일쯤 강 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은 강 씨를 부르지 않고, 기록을 검토하며 추가 수사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 씨에 대한 추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오전부터 조 씨를 추가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오늘도오후부터 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넘긴 혐의 이외의 범죄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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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4 10:33:29
    • 수정2020-04-24 10:33:41
    사회
텔레그램에 이른바 '박사방'을 만들고 운영해 아동·청소년을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에 대한 구속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강 씨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사방'과 조 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2차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다음 달 6일쯤 강 씨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검찰은 오늘은 강 씨를 부르지 않고, 기록을 검토하며 추가 수사를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 씨에 대한 추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어제(24일) 오전부터 조 씨를 추가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오늘도오후부터 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넘긴 혐의 이외의 범죄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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