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입력 2020.04.24 (20:14) 수정 2020.04.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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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기소돼 유명인들의 채무 불이행, 이른바 '빚투' 사태를 불러일으킨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 열린 공판에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 씨에게 징역 3년 어머니 김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 부부가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20년 동안 빚을 갚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원심의 판단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검사와 신 씨 부부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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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 입력 2020-04-24 20:14:11
    • 수정2020-04-24 20:15:02
    뉴스7(청주)
사기 혐의로 기소돼 유명인들의 채무 불이행, 이른바 '빚투' 사태를 불러일으킨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 열린 공판에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 씨에게 징역 3년 어머니 김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 부부가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20년 동안 빚을 갚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원심의 판단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검사와 신 씨 부부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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