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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만 700명이 넘었고요, 이 가운데 80% 정도는 격리해제됐습니다.
어제(23일)는 39일 만에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숨진 240명 가운데 80대가 114명으로, 치명률 23%가 넘습니다.
70대도 10%가 넘어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19는 은밀하고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식점에서, 또 대형마트에서 어떻게 할 건지 세부 지침의 초안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천 의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지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는 기본입니다.
환기와 소독을 생활화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선 더 주의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과는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출퇴근 시간처럼 복잡할 때는 되도록 다음 차를 타야 합니다.
기차나 고속버스는 한 좌석씩 띄워 예매합니다.
[손영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이행력을 담보하는 방안을 담을지 안 담을지는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음식점과 카페에선 가능하면 마주 보지 않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습니다.
가능하다면 포장이나 배달주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동행자 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테스트용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건 감염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시식 코너 운영도 중단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결혼식 같은 가족 행사는 인원수를 정해 초대하고 악수 대신 목례를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과 위로를 할 때도 신체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싱어롱' 영화 상영, 야구장에서의 구호 외치기는 모두 침방울이 튀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금융기관 업무가 필요할 때는 되도록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고, 우체국 등을 찾았다면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대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만 700명이 넘었고요, 이 가운데 80% 정도는 격리해제됐습니다.
어제(23일)는 39일 만에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숨진 240명 가운데 80대가 114명으로, 치명률 23%가 넘습니다.
70대도 10%가 넘어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19는 은밀하고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식점에서, 또 대형마트에서 어떻게 할 건지 세부 지침의 초안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천 의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지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는 기본입니다.
환기와 소독을 생활화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선 더 주의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과는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출퇴근 시간처럼 복잡할 때는 되도록 다음 차를 타야 합니다.
기차나 고속버스는 한 좌석씩 띄워 예매합니다.
[손영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이행력을 담보하는 방안을 담을지 안 담을지는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음식점과 카페에선 가능하면 마주 보지 않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습니다.
가능하다면 포장이나 배달주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동행자 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테스트용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건 감염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시식 코너 운영도 중단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결혼식 같은 가족 행사는 인원수를 정해 초대하고 악수 대신 목례를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과 위로를 할 때도 신체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싱어롱' 영화 상영, 야구장에서의 구호 외치기는 모두 침방울이 튀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금융기관 업무가 필요할 때는 되도록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고, 우체국 등을 찾았다면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대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구호 외치기 금지”…31개 지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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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4 21:10:53
- 수정2020-04-24 22:50:07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만 700명이 넘었고요, 이 가운데 80% 정도는 격리해제됐습니다.
어제(23일)는 39일 만에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숨진 240명 가운데 80대가 114명으로, 치명률 23%가 넘습니다.
70대도 10%가 넘어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19는 은밀하고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식점에서, 또 대형마트에서 어떻게 할 건지 세부 지침의 초안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천 의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지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는 기본입니다.
환기와 소독을 생활화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선 더 주의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과는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출퇴근 시간처럼 복잡할 때는 되도록 다음 차를 타야 합니다.
기차나 고속버스는 한 좌석씩 띄워 예매합니다.
[손영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이행력을 담보하는 방안을 담을지 안 담을지는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음식점과 카페에선 가능하면 마주 보지 않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습니다.
가능하다면 포장이나 배달주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동행자 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테스트용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건 감염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시식 코너 운영도 중단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결혼식 같은 가족 행사는 인원수를 정해 초대하고 악수 대신 목례를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과 위로를 할 때도 신체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싱어롱' 영화 상영, 야구장에서의 구호 외치기는 모두 침방울이 튀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금융기관 업무가 필요할 때는 되도록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고, 우체국 등을 찾았다면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대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확진자 6명 늘었습니다.
일주일 째 1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만 700명이 넘었고요, 이 가운데 80% 정도는 격리해제됐습니다.
어제(23일)는 39일 만에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숨진 240명 가운데 80대가 114명으로, 치명률 23%가 넘습니다.
70대도 10%가 넘어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코로나19는 은밀하고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방역 지침'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식점에서, 또 대형마트에서 어떻게 할 건지 세부 지침의 초안입니다.
김민혁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리포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천 의지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를 지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는 기본입니다.
환기와 소독을 생활화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선 더 주의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다른 승객과는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출퇴근 시간처럼 복잡할 때는 되도록 다음 차를 타야 합니다.
기차나 고속버스는 한 좌석씩 띄워 예매합니다.
[손영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이행력을 담보하는 방안을 담을지 안 담을지는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음식점과 카페에선 가능하면 마주 보지 않고,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습니다.
가능하다면 포장이나 배달주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은 동행자 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테스트용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건 감염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시식 코너 운영도 중단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결혼식 같은 가족 행사는 인원수를 정해 초대하고 악수 대신 목례를 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과 위로를 할 때도 신체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싱어롱' 영화 상영, 야구장에서의 구호 외치기는 모두 침방울이 튀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금융기관 업무가 필요할 때는 되도록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고, 우체국 등을 찾았다면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대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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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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