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상구청장 첫 공판

입력 2020.04.24 (22:22) 수정 2020.04.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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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하고 고의로 선거 토론회에 불참한 혐의로 기소된 김대근 사상구청장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구청장은 어제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회계책임자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은 인정했지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선거 토론회에 고의로 불참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구청장의 회계책임자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자신의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회계책임자가 벌금 3백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김 구청장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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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상구청장 첫 공판
    • 입력 2020-04-24 22:22:07
    • 수정2020-04-24 22:22:08
    뉴스9(부산)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하고 고의로 선거 토론회에 불참한 혐의로 기소된 김대근 사상구청장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구청장은 어제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회계책임자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은 인정했지만,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선거 토론회에 고의로 불참한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 구청장의 회계책임자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자신의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회계책임자가 벌금 3백만 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김 구청장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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