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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결국 ‘김종인 비대위’…28일 출범
입력 2020.04.25 (06:25) 수정 2020.04.25 (07: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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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를 이끌었던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의 구원투수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기와 권한을 두고 당내 반발 여론 여전한데, 김 전 위원장은 할 일 끝나면 언제든 그만두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통합당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 수락 배경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종인/전 통합당 : "김종인/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나를 꼭 필요로 한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힘든 일이지만 한번 해 보겠다는…."]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해달라고 해 수락했다는 건데, 선거 패배에 책임 있는 것 아니냐 묻자 공천에도 관여하지 않았는데 무슨 책임이 있느냐고, 정색했습니다.

할 일 다 했다고 생각되면 그때 그만두겠다고도 했습니다.

[김종인/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임기를 정확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뭐 때문에 임기가 꼭 그렇게 필요한 거야."]

임기는 다음 당 대표 선출까지로 하되, 8월 예정된 전당대회는 당헌 규정을 고쳐 늦추기로 했는데 반발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당 수습방안을 낙선한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주도하는 문제부터,

[심재철/통합당 당 대표 권한대행 :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김 전 위원장의 독선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조경태/통합당 최고위원 : "무리한 권한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토론 하나 없이 비상대책위로 전환된 데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비대위를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반성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찬반양론 속, 통합당은 오는 28일 당내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통합당 결국 ‘김종인 비대위’…28일 출범
    • 입력 2020-04-25 06:31:13
    • 수정2020-04-25 07:22:45
    뉴스광장 1부
[앵커]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서 비상대책위를 이끌었던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의 구원투수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임기와 권한을 두고 당내 반발 여론 여전한데, 김 전 위원장은 할 일 끝나면 언제든 그만두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종인 전 통합당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 수락 배경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종인/전 통합당 : "김종인/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나를 꼭 필요로 한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힘든 일이지만 한번 해 보겠다는…."]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해달라고 해 수락했다는 건데, 선거 패배에 책임 있는 것 아니냐 묻자 공천에도 관여하지 않았는데 무슨 책임이 있느냐고, 정색했습니다.

할 일 다 했다고 생각되면 그때 그만두겠다고도 했습니다.

[김종인/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 "임기를 정확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뭐 때문에 임기가 꼭 그렇게 필요한 거야."]

임기는 다음 당 대표 선출까지로 하되, 8월 예정된 전당대회는 당헌 규정을 고쳐 늦추기로 했는데 반발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당 수습방안을 낙선한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주도하는 문제부터,

[심재철/통합당 당 대표 권한대행 :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드렸고 이를 받아들이셨습니다."]

김 전 위원장의 독선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조경태/통합당 최고위원 : "무리한 권한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의원은 토론 하나 없이 비상대책위로 전환된 데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비대위를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반성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찬반양론 속, 통합당은 오는 28일 당내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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