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대 코로나19 확진자 부산 클럽 방문

입력 2020.04.25 (15:25) 수정 2020.04.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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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이 부산지역 클럽과 주점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A 군이 지난 17일과 18일 부산을 방문해 주점과 클럽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A 군이 클럽을 방문한 18일에는 480여 명이 클럽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부산 방문 사흘 뒤인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했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전파 가능 기간을 18일로 보고 있으며, A 군이 머문 장소에서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해당 클럽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클럽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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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10대 코로나19 확진자 부산 클럽 방문
    • 입력 2020-04-25 15:25:03
    • 수정2020-04-25 15:32:58
    사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이 부산지역 클럽과 주점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A 군이 지난 17일과 18일 부산을 방문해 주점과 클럽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A 군이 클럽을 방문한 18일에는 480여 명이 클럽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부산 방문 사흘 뒤인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했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전파 가능 기간을 18일로 보고 있으며, A 군이 머문 장소에서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게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해당 클럽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클럽을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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