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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코치의 은밀한 대화…들어보니 ‘꿀잼’
입력 2020.04.25 (21:33) 수정 2020.04.25 (21:4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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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무관중 경기라서 TV 앞에 모이시는 야구팬들 더욱 많으시죠.

최근 중계 방송을 통해 주루코치의 대화를 들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타 친 선수를 칭찬하는가 하면,

["공 많이 던지게 하고 얍삽하게 치고 잘했다."]

선수의 건강도 챙깁니다.

["지환아, 날씨 추운데 장갑 껴라."]

최근 발야구에 맛들인 이대호에는 깨알 정보까지 줍니다.

["투수 킥 높게 드는 것만 생각해봐, 킥 높게 들면 걸어가도 되겠다 진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심판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주루 코치몫입니다.

["피처 보크, 피처 보크, 피처 보크."]

["라인 드라이브 타구 확인하고."]

["백(Back) 고(Go) 스톱(Stop)."]

경기 3시간 전부터 상대 투수의 장단점이 꼼꼼이 적힌 노트 암기는 필수.

잘하면 본전, 실수하면 역적인 자리지만 주루코치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윤/키움 코치 : "지금 관중이 없기 때문에 일단 팬들한테 보여드리는 게 있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재밌어하고 좋은 의미에서 괜찮은것같아요."]

경기도중 들을 수 있는 감독 인터뷰와 심판 목소리 역시 당분간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한근사한 팬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주루코치의 은밀한 대화…들어보니 ‘꿀잼’
    • 입력 2020-04-25 21:35:55
    • 수정2020-04-25 21:40:14
    뉴스 9
[앵커]

요즘 무관중 경기라서 TV 앞에 모이시는 야구팬들 더욱 많으시죠.

최근 중계 방송을 통해 주루코치의 대화를 들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타 친 선수를 칭찬하는가 하면,

["공 많이 던지게 하고 얍삽하게 치고 잘했다."]

선수의 건강도 챙깁니다.

["지환아, 날씨 추운데 장갑 껴라."]

최근 발야구에 맛들인 이대호에는 깨알 정보까지 줍니다.

["투수 킥 높게 드는 것만 생각해봐, 킥 높게 들면 걸어가도 되겠다 진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심판에게 하소연하는 것도 주루 코치몫입니다.

["피처 보크, 피처 보크, 피처 보크."]

["라인 드라이브 타구 확인하고."]

["백(Back) 고(Go) 스톱(Stop)."]

경기 3시간 전부터 상대 투수의 장단점이 꼼꼼이 적힌 노트 암기는 필수.

잘하면 본전, 실수하면 역적인 자리지만 주루코치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윤/키움 코치 : "지금 관중이 없기 때문에 일단 팬들한테 보여드리는 게 있어야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재밌어하고 좋은 의미에서 괜찮은것같아요."]

경기도중 들을 수 있는 감독 인터뷰와 심판 목소리 역시 당분간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한근사한 팬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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