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산나물도 ‘드라이브 스루’
입력 2020.04.25 (22:01)
수정 2020.04.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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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차를 탄 채고 질병 검사를 받거나 물건을 사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젠 산나물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춘천시 외곽의 한 호텔 앞.
차량 수십 대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산나물을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산나물을 건네 받습니다.
["강원 산나물 맛있게 드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농산물을 사가는 '산나물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산나물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가 막힌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곳에선 곰취와 눈개승마 등 강원도 대표 산나물 6종을 비롯해, 다양한 산나물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산나물을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운전해서 주문하면 되는데요.
'곰취' 하나 주세요.
이렇게 운전석으로 바로 산나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30% 저렴합니다.
준비된 산나물은 순식간에 팔려나갑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 없이, 맛있는 산나물도 사고, 농가도 돕고. 모두가 만족합니다.
[박준선/춘천시 후평동 : "농가 분들 어려우니까 저희가 이렇게 구매함으로써 도움도 될 것도 같고요. 또 저희 입장에서는 신선한 산나물도 구입하게 돼서 1석 2조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드라이브 스루 외에도 인터넷 판매와 특별 현장 판매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5월 초까지 산나물이 계속 나는데, 5월 초까지 생산자들이 이상 없이 팔 수 있도록 판로지원을 전적으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과 3일에도 한 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차를 탄 채고 질병 검사를 받거나 물건을 사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젠 산나물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춘천시 외곽의 한 호텔 앞.
차량 수십 대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산나물을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산나물을 건네 받습니다.
["강원 산나물 맛있게 드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농산물을 사가는 '산나물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산나물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가 막힌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곳에선 곰취와 눈개승마 등 강원도 대표 산나물 6종을 비롯해, 다양한 산나물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산나물을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운전해서 주문하면 되는데요.
'곰취' 하나 주세요.
이렇게 운전석으로 바로 산나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30% 저렴합니다.
준비된 산나물은 순식간에 팔려나갑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 없이, 맛있는 산나물도 사고, 농가도 돕고. 모두가 만족합니다.
[박준선/춘천시 후평동 : "농가 분들 어려우니까 저희가 이렇게 구매함으로써 도움도 될 것도 같고요. 또 저희 입장에서는 신선한 산나물도 구입하게 돼서 1석 2조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드라이브 스루 외에도 인터넷 판매와 특별 현장 판매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5월 초까지 산나물이 계속 나는데, 5월 초까지 생산자들이 이상 없이 팔 수 있도록 판로지원을 전적으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과 3일에도 한 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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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산나물도 ‘드라이브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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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5 22:01:24
- 수정2020-04-25 22:01:25
[앵커]
코로나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차를 탄 채고 질병 검사를 받거나 물건을 사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젠 산나물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춘천시 외곽의 한 호텔 앞.
차량 수십 대가 줄지어 들어옵니다.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산나물을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산나물을 건네 받습니다.
["강원 산나물 맛있게 드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농산물을 사가는 '산나물 드라이브 스루'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산나물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가 막힌 농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곳에선 곰취와 눈개승마 등 강원도 대표 산나물 6종을 비롯해, 다양한 산나물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산나물을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운전해서 주문하면 되는데요.
'곰취' 하나 주세요.
이렇게 운전석으로 바로 산나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30% 저렴합니다.
준비된 산나물은 순식간에 팔려나갑니다.
코로나 감염 우려 없이, 맛있는 산나물도 사고, 농가도 돕고. 모두가 만족합니다.
[박준선/춘천시 후평동 : "농가 분들 어려우니까 저희가 이렇게 구매함으로써 도움도 될 것도 같고요. 또 저희 입장에서는 신선한 산나물도 구입하게 돼서 1석 2조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드라이브 스루 외에도 인터넷 판매와 특별 현장 판매도 도내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5월 초까지 산나물이 계속 나는데, 5월 초까지 생산자들이 이상 없이 팔 수 있도록 판로지원을 전적으로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과 3일에도 한 차례 더 열립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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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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