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4살 이하 어린이에 하루 1시간 야외활동 허용

입력 2020.04.25 (23:41) 수정 2020.04.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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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정부가 14살 이하 어린이에 대해 하루 1시간 동안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집 반경 1㎞ 안에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어른 1명이 어린이 3명까지 동반할 수 있지만, 놀이터는 이용할 수 없고, 사람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동제한령을 시행해왔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해 최근 건설업 종사자 등의 출퇴근을 허용하는 등 일부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2천902명으로 전날보다 378명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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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14살 이하 어린이에 하루 1시간 야외활동 허용
    • 입력 2020-04-25 23:41:19
    • 수정2020-04-25 23:58:16
    국제
스페인 정부가 14살 이하 어린이에 대해 하루 1시간 동안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사이 집 반경 1㎞ 안에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어른 1명이 어린이 3명까지 동반할 수 있지만, 놀이터는 이용할 수 없고, 사람 간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동제한령을 시행해왔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해 최근 건설업 종사자 등의 출퇴근을 허용하는 등 일부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2천902명으로 전날보다 378명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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