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초중고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급 논의

입력 2020.04.27 (01:01) 수정 2020.04.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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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7일) 당정협의를 갖고 초중고 가정에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등교개학 연기로 3~4월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 6천억 원 가량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당정은 이 예산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561만여 명의 가정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3만 원 가량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농산물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각 학생들 가정에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취지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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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7 01:01:22
    • 수정2020-04-27 01:02:04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27일) 당정협의를 갖고 초중고 가정에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등교개학 연기로 3~4월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 6천억 원 가량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당정은 이 예산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561만여 명의 가정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3만 원 가량의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농산물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각 학생들 가정에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취지입니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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