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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년여 만에 재판 출석…자택 앞 지지·반대 시위도
입력 2020.04.27 (08:38) 수정 2020.04.27 (17:47) 사회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7일) 재판을 받는 전두환 씨가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전 씨는 오전 8시 25분쯤 중절모에 마스크를 쓰고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 씨의 재판 출석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1개월 만입니다.

전 씨의 재판 재출석에 맞춰 자택 앞에는 전 씨의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과 전 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인터넷 생중계 등을 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 씨가 모습을 나타내기 전 양측은 고성과 말싸움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전 씨는 2017년 자서전에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썼으며, 죽은 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3월 한 차례 출석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거나 12.12사태를 기념하는 호화 오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재판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에서 진행됩니다.

오월단체들은 '무릎 꿇은 전두환 동상'을 광주지법 앞으로 옮겨놓았고, 법원 앞에서 침묵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전 씨에 대한 재판은 오늘 재판 이후 두 차례 증인신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두환 1년여 만에 재판 출석…자택 앞 지지·반대 시위도
    • 입력 2020-04-27 08:38:11
    • 수정2020-04-27 17:47:09
    사회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7일) 재판을 받는 전두환 씨가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전 씨는 오전 8시 25분쯤 중절모에 마스크를 쓰고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 씨의 재판 출석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1개월 만입니다.

전 씨의 재판 재출석에 맞춰 자택 앞에는 전 씨의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과 전 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인터넷 생중계 등을 하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 씨가 모습을 나타내기 전 양측은 고성과 말싸움을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전 씨는 2017년 자서전에서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썼으며, 죽은 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3월 한 차례 출석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골프를 치거나 12.12사태를 기념하는 호화 오찬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재판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에서 진행됩니다.

오월단체들은 '무릎 꿇은 전두환 동상'을 광주지법 앞으로 옮겨놓았고, 법원 앞에서 침묵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전 씨에 대한 재판은 오늘 재판 이후 두 차례 증인신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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