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정 총리 “고3, 중3부터 순차등교…5월초엔 국민께 알리도록 준비”
입력 2020.04.27 (08:58) 수정 2020.04.27 (09:28)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늦어도 다음달 초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교육부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개학 순서과 관련해선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여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등교 개학 논의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약없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며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둘 순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 총리는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교육계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30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것도 언급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의 마지막 고비"라며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미 항공편과 열차, 주요 관광지 예약이 거의 매진이라고 한다"며 "이젠 국민 모두가 어떻게 스스로와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정 총리 “고3, 중3부터 순차등교…5월초엔 국민께 알리도록 준비”
    • 입력 2020-04-27 08:58:40
    • 수정2020-04-27 09:28:39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늦어도 다음달 초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교육부에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우리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개학 순서과 관련해선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하여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등교 개학 논의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약없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며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둘 순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 총리는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교육계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30일부터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것도 언급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의 마지막 고비"라며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미 항공편과 열차, 주요 관광지 예약이 거의 매진이라고 한다"며 "이젠 국민 모두가 어떻게 스스로와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