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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서울 연희동 자택 앞
입력 2020.04.27 (09:29) 수정 2020.04.27 (10:0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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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중인 전두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오늘 두 번째로 법정에 섭니다.

재판이 광주에서 열려 전 씨는 오늘 아침 자택에서 출발했는데요,

전 씨의 자택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이호준 기자, 전두환 씨가 언제 자택을 출발했나요?

[리포트]

전두환 씨는 약 한 시간여 전쯤인 오전 8시 25분에 자택을 나섰습니다.

중절모에 마스크를 쓰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지난 재판 출석 때 이용한 것과 같은 차량입니다.

지금은 모두 철수했지만 전 씨의 재출석에 맞춰 아침부터 자택 앞에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전 씨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일부는 인터넷 생중계를 하면서 자택 앞까지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과 지지하는 사람들이 서로 말싸움을 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재판은 오후 2시 시작합니다.

따라서 전 씨는 오후 1시에서 1시 30분 사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지난 2017년 자서전을 냈는데요.

여기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비난했다가 죽은 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은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9차례나 이어졌는데요.

이번 출석은 지난해 3월 한 차례 출석한 이후 1년 1개월 만입니다.

전 씨는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골프를 즐기고. 호화 오찬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재판장 변경으로 새 재판부가 본인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다시 하게 되면서 이번에 재출석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광주에선 '무릎 꿇은 전두환 동상'을 광주지법 앞으로 옮겨놓고 이번 재판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연희동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 이 시각 서울 연희동 자택 앞
    • 입력 2020-04-27 09:31:34
    • 수정2020-04-27 10:02:32
    930뉴스
[앵커]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 중인 전두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오늘 두 번째로 법정에 섭니다.

재판이 광주에서 열려 전 씨는 오늘 아침 자택에서 출발했는데요,

전 씨의 자택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이호준 기자, 전두환 씨가 언제 자택을 출발했나요?

[리포트]

전두환 씨는 약 한 시간여 전쯤인 오전 8시 25분에 자택을 나섰습니다.

중절모에 마스크를 쓰고 부인인 이순자 씨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지난 재판 출석 때 이용한 것과 같은 차량입니다.

지금은 모두 철수했지만 전 씨의 재출석에 맞춰 아침부터 자택 앞에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전 씨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일부는 인터넷 생중계를 하면서 자택 앞까지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처벌을 촉구하는 사람과 지지하는 사람들이 서로 말싸움을 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재판은 오후 2시 시작합니다.

따라서 전 씨는 오후 1시에서 1시 30분 사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지난 2017년 자서전을 냈는데요.

여기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비난했다가 죽은 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은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9차례나 이어졌는데요.

이번 출석은 지난해 3월 한 차례 출석한 이후 1년 1개월 만입니다.

전 씨는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골프를 즐기고. 호화 오찬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재판장 변경으로 새 재판부가 본인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다시 하게 되면서 이번에 재출석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광주에선 '무릎 꿇은 전두환 동상'을 광주지법 앞으로 옮겨놓고 이번 재판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연희동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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