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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김정은, 코로나 피해 피신한 것…신변 문제 아닌 것같다”
입력 2020.04.27 (09:40) 수정 2020.04.27 (09:57) 정치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에 대해 "중대한 일신상의 변화는 아닌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피해) 안전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추정컨대 평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호위총국 수행원들도 코로나가 발생돼있는 것같다"면서 "안전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피신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국방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 지도자 신변 문제는 남북 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설(說)과 감(感)을 갖고 하면 안 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여러 가지 행선에 대해서는 꼭 기차가 아니고 다른 몇 가지 (판단) 조건이 다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다만,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나 행방과 관련된 판단의 근거가 우리 정보당국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안 의원은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 실무자 간의 합의는 (인상률) 13~14% 어간"이라며 "통상 방위비 분담금은 (인상률이) 2~3% 이내 물가상승률이고, 4% 이상을 넘을 수 없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는데, 13~14% 어간이면 우리로서는 재정 범위 내에서 파격적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세계에서 미군 주둔지에 가장 넓은 땅과 예산 지원을 직접 해주는 나라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다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혈맹과 동맹관계에서 무슨 거래를 하자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직접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양국 의회 지도자나 다양한 민간 외교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협력해 이 문제를 풀어야지 정상들에게 부담을 주면 어떻게 하느냐"면서 정상들이 마지막 타협을 시도했다 틀어져 버리면 그때는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안규백 “김정은, 코로나 피해 피신한 것…신변 문제 아닌 것같다”
    • 입력 2020-04-27 09:40:21
    • 수정2020-04-27 09:57:36
    정치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에 대해 "중대한 일신상의 변화는 아닌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피해) 안전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킨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추정컨대 평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호위총국 수행원들도 코로나가 발생돼있는 것같다"면서 "안전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피신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국방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 지도자 신변 문제는 남북 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설(說)과 감(感)을 갖고 하면 안 된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여러 가지 행선에 대해서는 꼭 기차가 아니고 다른 몇 가지 (판단) 조건이 다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다만,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나 행방과 관련된 판단의 근거가 우리 정보당국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안 의원은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 실무자 간의 합의는 (인상률) 13~14% 어간"이라며 "통상 방위비 분담금은 (인상률이) 2~3% 이내 물가상승률이고, 4% 이상을 넘을 수 없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는데, 13~14% 어간이면 우리로서는 재정 범위 내에서 파격적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세계에서 미군 주둔지에 가장 넓은 땅과 예산 지원을 직접 해주는 나라가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다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혈맹과 동맹관계에서 무슨 거래를 하자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방위비분담금 문제를 직접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양국 의회 지도자나 다양한 민간 외교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협력해 이 문제를 풀어야지 정상들에게 부담을 주면 어떻게 하느냐"면서 정상들이 마지막 타협을 시도했다 틀어져 버리면 그때는 방법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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