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4.27 (09:44) 수정 2020.04.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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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코로나19 최신 상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728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243명입니다.

일별 확진자 추이를 자세히 보면요.

아흐레째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입니다.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의 추이를 보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일별 사망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간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도 했는데요.

전체 치명률은 2.3%입니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보면 80대 이상이 23.7%, 70대 이상에서 10%로 고령층의 치명률이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어제 추가된 신규 확진자 10명이죠.

경기도에서 6명, 대구와 부산 등에서 도 나왔는데요.

대구의 경우는 지역 사회 감염이었지만, 나머지 9명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고 있는 추세지만 해외유입은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 유입에 의한 확산세를 막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사례를 보면요.

지난 한 주간 미주와 관련된 경우가 18명으로 가장 많고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7명씩 나왔습니다.

해외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과 터키 그리고 러시아 등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하루 5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와 이제 누적 확진자는 1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느슨해진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언제 또 2차 대유행이 시작될지 모른다며 철저한 관리가 계속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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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 입력 2020-04-27 09:47:11
    • 수정2020-04-27 09:50:03
    930뉴스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코로나19 최신 상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728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243명입니다.

일별 확진자 추이를 자세히 보면요.

아흐레째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입니다.

안정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망자의 추이를 보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일별 사망자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간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도 했는데요.

전체 치명률은 2.3%입니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보면 80대 이상이 23.7%, 70대 이상에서 10%로 고령층의 치명률이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어제 추가된 신규 확진자 10명이죠.

경기도에서 6명, 대구와 부산 등에서 도 나왔는데요.

대구의 경우는 지역 사회 감염이었지만, 나머지 9명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고 있는 추세지만 해외유입은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 유입에 의한 확산세를 막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사례를 보면요.

지난 한 주간 미주와 관련된 경우가 18명으로 가장 많고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7명씩 나왔습니다.

해외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과 터키 그리고 러시아 등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최근 하루 5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와 이제 누적 확진자는 1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신규 확진자가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느슨해진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언제 또 2차 대유행이 시작될지 모른다며 철저한 관리가 계속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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