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동부지검장…靑 “법무, 검찰 개혁 완수 기대”

입력 2020.04.27 (10:35) 수정 2020.04.27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을 내정했습니다.

고기영 신임 법무부 차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7월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검찰청 강력부장과 부산지검장 등을 거쳤습니다.

또 지난 1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부임한 뒤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고 차관은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검사 출신"이라며 "법무·검찰 개혁 완수와 함께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동부지검장…靑 “법무, 검찰 개혁 완수 기대”
    • 입력 2020-04-27 10:35:25
    • 수정2020-04-27 11:10:5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 후임으로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을 내정했습니다.

고기영 신임 법무부 차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7월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검찰청 강력부장과 부산지검장 등을 거쳤습니다.

또 지난 1월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부임한 뒤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고 차관은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검사 출신"이라며 "법무·검찰 개혁 완수와 함께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