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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탈리아, 5월 4일부터 ‘봉쇄’ 조치 완화…기업·공장 재가동
입력 2020.04.27 (11:14) 수정 2020.04.27 (11:19) 국제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봉쇄 조치를 5월 초부터 일부 완화합니다.

BBC 등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TV 연설을 통해 현행 봉쇄 조치에 대한 '2단계' 완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일상 생활에 대한 규제를 5월 4일부터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규모로 가족과 친척을 방문하는 일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때부터 장례식도 최대 15명이 참석하는 정도로 진행할 수 있으며 주거 지역에서의 외출도 가능합니다.

공장과 건설회사, 제조기업, 일부 도매업의 재개도 같은 시기에 이뤄지게 됩니다.

식당에선 손님을 상대로 음식 포장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포장한 음식은 자택 또는 사무실에서 소비해야 합니다.

6월부터는 식당 내에서 식사하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5월 18일부터는 미술관과 도서관도 문을 열고 스포츠팀 또한 단체 연습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현재 자국의 감염률이 규제를 조심스럽게 완화할 만큼 낮아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는 일선 학교의 수업은 9월까지는 시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던 지난달 초 대학을 포함한 각급 학교를 잠정 폐쇄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콘테 총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앞으로도 몇개월간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사람 간의 거리도 1m 정도는 떨어져 지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예배는 계속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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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이탈리아, 5월 4일부터 ‘봉쇄’ 조치 완화…기업·공장 재가동
    • 입력 2020-04-27 11:14:41
    • 수정2020-04-27 11:19:33
    국제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중인 봉쇄 조치를 5월 초부터 일부 완화합니다.

BBC 등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시각 26일 TV 연설을 통해 현행 봉쇄 조치에 대한 '2단계' 완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콘테 총리는 일상 생활에 대한 규제를 5월 4일부터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규모로 가족과 친척을 방문하는 일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때부터 장례식도 최대 15명이 참석하는 정도로 진행할 수 있으며 주거 지역에서의 외출도 가능합니다.

공장과 건설회사, 제조기업, 일부 도매업의 재개도 같은 시기에 이뤄지게 됩니다.

식당에선 손님을 상대로 음식 포장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포장한 음식은 자택 또는 사무실에서 소비해야 합니다.

6월부터는 식당 내에서 식사하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5월 18일부터는 미술관과 도서관도 문을 열고 스포츠팀 또한 단체 연습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현재 자국의 감염률이 규제를 조심스럽게 완화할 만큼 낮아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는 일선 학교의 수업은 9월까지는 시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던 지난달 초 대학을 포함한 각급 학교를 잠정 폐쇄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콘테 총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앞으로도 몇개월간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사람 간의 거리도 1m 정도는 떨어져 지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예배는 계속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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