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5촌 조카 재판…정경심, 진술 거부

입력 2020.04.27 (12:22) 수정 2020.04.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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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재판에 오늘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범동 씨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정 교수는 재판에서 조 씨와 투자 관련 대화를 나눈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제 공소사실과 연관있어 보이므로 진술을 거부하겠다"라는 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20일 첫 소환 당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4백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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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전 장관 5촌 조카 재판…정경심, 진술 거부
    • 입력 2020-04-27 12:24:19
    • 수정2020-04-27 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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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국 전 장관의 5촌 조카 재판에 오늘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범동 씨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정 교수는 재판에서 조 씨와 투자 관련 대화를 나눈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제 공소사실과 연관있어 보이므로 진술을 거부하겠다"라는 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20일 첫 소환 당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4백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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