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실종자 수색 재개…현지주민도 가담

입력 2020.04.27 (12:42) 수정 2020.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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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잔여 실종 교사 2명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 외교당국과 현지 산악계에 따르면 10여명의 수색대가 오늘 오전 사고 현장 수색을 시작했으며,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수색대 6명을 비롯해 군인 4명도 가담했습니다.

시신 2구는 지난 25일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70∼80m가량 떨어진 계곡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포카라의 한 병원에 안치된 시신 2구는 오늘 군 헬기 편으로 수도 카트만두의 티칭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 1명도 최종 신원 확인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올해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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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7 12:42:28
    • 수정2020-04-27 13:13:55
    국제
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잔여 실종 교사 2명에 대한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 외교당국과 현지 산악계에 따르면 10여명의 수색대가 오늘 오전 사고 현장 수색을 시작했으며,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수색대 6명을 비롯해 군인 4명도 가담했습니다.

시신 2구는 지난 25일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70∼80m가량 떨어진 계곡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포카라의 한 병원에 안치된 시신 2구는 오늘 군 헬기 편으로 수도 카트만두의 티칭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 1명도 최종 신원 확인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올해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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