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모스크서 라마단 기도…코로나19 확산 우려

입력 2020.04.27 (12:55) 수정 2020.04.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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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87%가량이 인도네시아에서 라마단 기간 모스크에서 저녁마다 기도회가 열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 등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발령한 지역은 예배당 내 종교활동을 금지하고, 나머지 지역은 가능한 한 집에서 예배를 보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무슬림 단체들도 라마단 기간에 합동 기도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스크에서 라마단 기간 중 저녁기도인 '타라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슬람력으로 9월을 뜻하는 라마단은 지난주 2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6일 기준 8천8백여 명이며에 사망자는 7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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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7 12:55:02
    • 수정2020-04-27 13:12:31
    국제
인구의 87%가량이 인도네시아에서 라마단 기간 모스크에서 저녁마다 기도회가 열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수도권 등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발령한 지역은 예배당 내 종교활동을 금지하고, 나머지 지역은 가능한 한 집에서 예배를 보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무슬림 단체들도 라마단 기간에 합동 기도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스크에서 라마단 기간 중 저녁기도인 '타라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슬람력으로 9월을 뜻하는 라마단은 지난주 2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6일 기준 8천8백여 명이며에 사망자는 74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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