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구 증가세 두 달째 이어져…“신규 아파트 입주 등 요인”

입력 2020.04.27 (13:25) 수정 2020.04.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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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반월산업단지의 침체 등으로 감소하던 경기 안산시의 인구 증가세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내국인 인구는 65만2천763명으로, 전달 말 65만1천211명보다 1천552명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안산시 인구는 1월 말과 비교해 652명 증가한 바 있다. 2013년 10월 이후 76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안산시 총인구는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 8만7천561명을 포함해 74만324명이 됐습니다.

최근 안산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해양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된 신규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강소연구 개발 특구 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다양한 복지 사업 등도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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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인구 증가세 두 달째 이어져…“신규 아파트 입주 등 요인”
    • 입력 2020-04-27 13:25:34
    • 수정2020-04-27 13:39:34
    사회
시화·반월산업단지의 침체 등으로 감소하던 경기 안산시의 인구 증가세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내국인 인구는 65만2천763명으로, 전달 말 65만1천211명보다 1천552명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안산시 인구는 1월 말과 비교해 652명 증가한 바 있다. 2013년 10월 이후 76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안산시 총인구는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 8만7천561명을 포함해 74만324명이 됐습니다.

최근 안산시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해양동 등을 중심으로 건립된 신규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강소연구 개발 특구 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다양한 복지 사업 등도 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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