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지침’ 위반 53명 수사 중…선거법 위반 사범은 417명
입력 2020.04.27 (14:04)
수정 2020.04.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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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해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53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7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5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이 중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초반에는 하루 20여 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는데, 어제(26일)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자가격리 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한 혐의로 수사 중인 사람은 25명인데, 4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가 보도한 서울 시내버스업체 5곳의 방역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선, 업체들을 압수수색해 버스 내부의 CCTV와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417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거짓말 선거가 40건, 선거자유방해가 38건 등입니다. 금품 살포도 8건 적발됐습니다.
이 청장은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7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5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이 중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초반에는 하루 20여 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는데, 어제(26일)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자가격리 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한 혐의로 수사 중인 사람은 25명인데, 4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가 보도한 서울 시내버스업체 5곳의 방역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선, 업체들을 압수수색해 버스 내부의 CCTV와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417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거짓말 선거가 40건, 선거자유방해가 38건 등입니다. 금품 살포도 8건 적발됐습니다.
이 청장은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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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지침’ 위반 53명 수사 중…선거법 위반 사범은 4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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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7 14:04:59
- 수정2020-04-27 14:07:53

서울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해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53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7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5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이 중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초반에는 하루 20여 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는데, 어제(26일)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자가격리 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한 혐의로 수사 중인 사람은 25명인데, 4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가 보도한 서울 시내버스업체 5곳의 방역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선, 업체들을 압수수색해 버스 내부의 CCTV와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417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거짓말 선거가 40건, 선거자유방해가 38건 등입니다. 금품 살포도 8건 적발됐습니다.
이 청장은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7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가격리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5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며, 이 중 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자가격리 초반에는 하루 20여 건의 112신고가 들어왔는데, 어제(26일)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자가격리 지침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한 혐의로 수사 중인 사람은 25명인데, 4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가 보도한 서울 시내버스업체 5곳의 방역지원금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선, 업체들을 압수수색해 버스 내부의 CCTV와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417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거짓말 선거가 40건, 선거자유방해가 38건 등입니다. 금품 살포도 8건 적발됐습니다.
이 청장은 공직선거법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만큼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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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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