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애널리틱스 “한국, GDP 감소폭 2분기에 더 커질 것”
입력 2020.04.27 (14:44)
수정 2020.04.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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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1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오늘(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 전망을 다룬 보고서에서 "한국은 2분기에 경기 둔화 정도가 1분기보다 심해져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 GDP 감소 폭이 1.5%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한국은 1분기에 정부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투자도 증가하면서 경기를 떠받쳤지만 단기적인 위험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4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5% 감소하고 수입은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무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오늘(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 전망을 다룬 보고서에서 "한국은 2분기에 경기 둔화 정도가 1분기보다 심해져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 GDP 감소 폭이 1.5%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한국은 1분기에 정부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투자도 증가하면서 경기를 떠받쳤지만 단기적인 위험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4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5% 감소하고 수입은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무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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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애널리틱스 “한국, GDP 감소폭 2분기에 더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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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7 14:44:25
- 수정2020-04-27 14:55:00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1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오늘(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 전망을 다룬 보고서에서 "한국은 2분기에 경기 둔화 정도가 1분기보다 심해져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 GDP 감소 폭이 1.5%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한국은 1분기에 정부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투자도 증가하면서 경기를 떠받쳤지만 단기적인 위험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4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5% 감소하고 수입은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무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오늘(27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 전망을 다룬 보고서에서 "한국은 2분기에 경기 둔화 정도가 1분기보다 심해져 전 분기 대비 국내총생산, GDP 감소 폭이 1.5%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는 전 분기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한국은 1분기에 정부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투자도 증가하면서 경기를 떠받쳤지만 단기적인 위험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4월 수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5% 감소하고 수입은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무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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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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