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반환 미군기지 캠프 하우즈에 ‘평화공원’ 조성

입력 2020.04.27 (14:54) 수정 2020.04.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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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 있는 옛 미군기지 터 '캠프 하우즈'가 평화공원으로 조성됩니다.

파주시는 2026년까지 61만㎡의 반환 미군기지를 국비 등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화공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로 내년까지 국비 등 205억원을 들여 평화뮤지엄, 공유커뮤니티센터, 음식점, 복합문화공간,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2023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실내체육센터, 수변 쉼터, 트라우마센터, 야구장을 만들어집니다.

또 2026년까지 245억원이 투입돼 과거 미군이 사용하던 물탱크를 활용해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숲속 전망대'를 비롯해 소방전시관, 벙커전시관, 공원역사관, 시민창작공방 등이 들어섭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원이 조성되면 전쟁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 즐거움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프하우즈는 1953년 주한미군에 공여돼 공병여단 본부와 공병대대가 주둔했으며 2004년 미군 부대가 철수하고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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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7 14:54:23
    • 수정2020-04-27 14:56:11
    사회
경기 파주시에 있는 옛 미군기지 터 '캠프 하우즈'가 평화공원으로 조성됩니다.

파주시는 2026년까지 61만㎡의 반환 미군기지를 국비 등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화공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로 내년까지 국비 등 205억원을 들여 평화뮤지엄, 공유커뮤니티센터, 음식점, 복합문화공간,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2023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실내체육센터, 수변 쉼터, 트라우마센터, 야구장을 만들어집니다.

또 2026년까지 245억원이 투입돼 과거 미군이 사용하던 물탱크를 활용해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숲속 전망대'를 비롯해 소방전시관, 벙커전시관, 공원역사관, 시민창작공방 등이 들어섭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원이 조성되면 전쟁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 즐거움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캠프하우즈는 1953년 주한미군에 공여돼 공병여단 본부와 공병대대가 주둔했으며 2004년 미군 부대가 철수하고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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