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확진 잇따라…서울 총 633명

입력 2020.04.27 (14:57) 수정 2020.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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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이달 26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15살 남성이 입국 당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구정동에 사는 39살 여성도 오늘(27일) 확진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달 11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때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자가 격리 해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성북구도 그제(2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37살 여성이 오늘(2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입국 당일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이달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18살 남성이 양성 통보를 받고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이 남성은 입국 당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같이 사는 가족 1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사흘만입니다. 오늘(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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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 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확진 잇따라…서울 총 633명
    • 입력 2020-04-27 14:57:39
    • 수정2020-04-27 18:20:33
    사회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이달 26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15살 남성이 입국 당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2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구정동에 사는 39살 여성도 오늘(27일) 확진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달 11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때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자가 격리 해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성북구도 그제(25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37살 여성이 오늘(2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입국 당일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이달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18살 남성이 양성 통보를 받고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이 남성은 입국 당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같이 사는 가족 1명은 진단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사흘만입니다. 오늘(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3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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