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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지스함’ 차기 구축함 전투체계 국내 기술로 개발
입력 2020.04.27 (17:24) 수정 2020.04.27 (17:30) 정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될 전투체계 개발이 국내 기술로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7일) 제12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사업은 탄도탄 탐지·추적과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투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4분기 중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0∼2030년, 총사업비는 약 6천700억 원입니다.

KDDX는 4천2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해군 기동부대의 주전력인 7천600t급 이지스 구축함(KDX-Ⅲ)보다는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립니다.

KDDX는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전투체계가 탑재되는 첫 구축함이 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완성형) 체계개발 기본계획도 오늘 방추위에서 의결됐습니다.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사업은 지·해·공의 무기체계 간 위치, 표적, 위협 등의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완성형은 기존의 기본형과 비교해 전송속도가 향상되고 항 재밍(전파방해)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은 올해 3분기 중 체결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0~2026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3천200억 원입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추진 기본전략·체계개발 기본계획·최초양산계획의 수정안도 의결됐습니다.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구개발 주관기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업체로 변경하고, 복수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대역(제한된 무선통신 대역폭) 무선 방식, 휴대형 무전기 경량화 체계 개발을 고려해 최초 양산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방사청은 밝혔습니다.

계약은 올해 3분기 중 체결되고 사업 기간은 2020~2025년, 총사업비는 1조 2천억 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니 이지스함’ 차기 구축함 전투체계 국내 기술로 개발
    • 입력 2020-04-27 17:24:27
    • 수정2020-04-27 17:30:53
    정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될 전투체계 개발이 국내 기술로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7일) 제12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사업은 탄도탄 탐지·추적과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투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4분기 중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0∼2030년, 총사업비는 약 6천700억 원입니다.

KDDX는 4천2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해군 기동부대의 주전력인 7천600t급 이지스 구축함(KDX-Ⅲ)보다는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립니다.

KDDX는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전투체계가 탑재되는 첫 구축함이 될 예정입니다.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완성형) 체계개발 기본계획도 오늘 방추위에서 의결됐습니다.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사업은 지·해·공의 무기체계 간 위치, 표적, 위협 등의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완성형은 기존의 기본형과 비교해 전송속도가 향상되고 항 재밍(전파방해)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은 올해 3분기 중 체결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0~2026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3천200억 원입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추진 기본전략·체계개발 기본계획·최초양산계획의 수정안도 의결됐습니다.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구개발 주관기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업체로 변경하고, 복수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대역(제한된 무선통신 대역폭) 무선 방식, 휴대형 무전기 경량화 체계 개발을 고려해 최초 양산 규모를 축소하는 내용으로 의결됐다고 방사청은 밝혔습니다.

계약은 올해 3분기 중 체결되고 사업 기간은 2020~2025년, 총사업비는 1조 2천억 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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