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지침 위반’ 골프장 방문 60대·해외 입국자 30대 입건

입력 2020.04.27 (20:18) 수정 2020.04.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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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해 지침을 위반한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24일 방이동 자택에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해 경기도 여주의 골프장에 간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당일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송파구청은 이들에 대해 오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시간이 길지 않고 주거지가 일정해 현재까지는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 등을 파악해 자가격리 지침을 추가로 어긴 바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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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 지침 위반’ 골프장 방문 60대·해외 입국자 30대 입건
    • 입력 2020-04-27 20:18:06
    • 수정2020-04-27 20:41:09
    사회
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해 지침을 위반한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7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24일 방이동 자택에 휴대전화를 두고 외출해 경기도 여주의 골프장에 간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당일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송파구청은 이들에 대해 오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시간이 길지 않고 주거지가 일정해 현재까지는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 등을 파악해 자가격리 지침을 추가로 어긴 바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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