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경찰청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 전 시장 사퇴 직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은 오늘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이 지난 23일 사퇴한 이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시민단체들은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측에도 피해 진술의사에 대해 조심스레 타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 보호반, 법률 검토를 위한 법률지원반 등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사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을 우선 확보한 뒤, 가해자 조사가 이뤄집니다.
오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은 2차 피해 등을 우려하며 아직 고소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사건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 후 지금까지 닷새 동안 집이나 관사 등에 나타나지 않아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부산경찰청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 전 시장 사퇴 직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은 오늘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이 지난 23일 사퇴한 이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시민단체들은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측에도 피해 진술의사에 대해 조심스레 타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 보호반, 법률 검토를 위한 법률지원반 등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사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을 우선 확보한 뒤, 가해자 조사가 이뤄집니다.
오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은 2차 피해 등을 우려하며 아직 고소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사건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 후 지금까지 닷새 동안 집이나 관사 등에 나타나지 않아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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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오거돈 성추행 수사 착수…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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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7 20:47:42
[앵커]
부산경찰청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오 전 시장 사퇴 직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은 오늘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시장이 지난 23일 사퇴한 이후, 내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시민단체들은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측에도 피해 진술의사에 대해 조심스레 타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여성청소년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전담반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피해자 보호반, 법률 검토를 위한 법률지원반 등 2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사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을 우선 확보한 뒤, 가해자 조사가 이뤄집니다.
오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은 2차 피해 등을 우려하며 아직 고소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사건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기자회견 후 지금까지 닷새 동안 집이나 관사 등에 나타나지 않아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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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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