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기온 오름세…대기 ‘건조’

이번 주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4월의 끝자락을 향하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석가탄신일과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주 후반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처럼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아침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하니까요. 

옷차림과 농작물 관리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대기의 메마름은 여전합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선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이 맑은데요.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져 내일 출근길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서해안의 아침 기온 익산 3도, 전주 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 18도 그 외 대부분 20도 내외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부내륙의 아침 기온 3도 이하로 낮아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1ｍ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이 이어져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