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
입력 2020.04.27 (21:49)
수정 2020.04.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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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 25일 교사 2명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오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네팔 정부가 코로나19로 국가봉쇄 조치를 내려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 현지 입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지점에서 떨어진 인근 계곡에서 발견됐는데 현지에 나가 있는 충남교육청 소속 현지지원단 직원들이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실종교사 남녀 시신 2구를 비롯해 네팔인 가이드 1구까지 실종자 3구가 발견된 가운데 3일 만에 추가 실종자가 발견된 겁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실종됐던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수색팀도 실종자가 발견된 장소에서 추가 발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색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습한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들의 네팔 입국은 네팔 정부의 국가봉쇄령에 막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유태/충남교육청 장학사 : "현재 네팔이 국가봉쇄와 통행금지가 국경봉쇄는 5월 15일, 통행금지는 5월 7일까지 돼 있어서 이동이나 이런 것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추가 수색과 함께 유족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 25일 교사 2명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오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네팔 정부가 코로나19로 국가봉쇄 조치를 내려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 현지 입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지점에서 떨어진 인근 계곡에서 발견됐는데 현지에 나가 있는 충남교육청 소속 현지지원단 직원들이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실종교사 남녀 시신 2구를 비롯해 네팔인 가이드 1구까지 실종자 3구가 발견된 가운데 3일 만에 추가 실종자가 발견된 겁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실종됐던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수색팀도 실종자가 발견된 장소에서 추가 발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색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습한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들의 네팔 입국은 네팔 정부의 국가봉쇄령에 막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유태/충남교육청 장학사 : "현재 네팔이 국가봉쇄와 통행금지가 국경봉쇄는 5월 15일, 통행금지는 5월 7일까지 돼 있어서 이동이나 이런 것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추가 수색과 함께 유족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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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푸르나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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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27 22:13:15

[앵커]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 25일 교사 2명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오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네팔 정부가 코로나19로 국가봉쇄 조치를 내려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 현지 입국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오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지점에서 떨어진 인근 계곡에서 발견됐는데 현지에 나가 있는 충남교육청 소속 현지지원단 직원들이 신원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실종교사 남녀 시신 2구를 비롯해 네팔인 가이드 1구까지 실종자 3구가 발견된 가운데 3일 만에 추가 실종자가 발견된 겁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실종됐던 시신들이 잇따라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수색팀도 실종자가 발견된 장소에서 추가 발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색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습한 시신의 국내 운구와 유가족들의 네팔 입국은 네팔 정부의 국가봉쇄령에 막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유태/충남교육청 장학사 : "현재 네팔이 국가봉쇄와 통행금지가 국경봉쇄는 5월 15일, 통행금지는 5월 7일까지 돼 있어서 이동이나 이런 것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추가 수색과 함께 유족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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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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