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유치원 이어 초등학교도 개학…일부 학부모 ‘우려’

입력 2020.04.27 (22:10) 수정 2020.04.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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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현지시간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닫았던 초등학교를 다시 열었다고 AFP, dp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학교는 학급당 최대 15명의 학생까지만 수업을 받도록 규모를 축소했고, 여러 활동이 야외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앞서 지난 20일 유치원이 문을 열고 나서 몇몇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개학은 시기상조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내 아이는 코로나19 실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라는 이름의 한 그룹이 약 3만 명의 회원을 모았습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527명, 누적 사망자는 202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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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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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7 22:10:33
    • 수정2020-04-27 22:15:33
    국제
노르웨이가 현지시간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닫았던 초등학교를 다시 열었다고 AFP, dp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학교는 학급당 최대 15명의 학생까지만 수업을 받도록 규모를 축소했고, 여러 활동이 야외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앞서 지난 20일 유치원이 문을 열고 나서 몇몇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개학은 시기상조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내 아이는 코로나19 실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라는 이름의 한 그룹이 약 3만 명의 회원을 모았습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천527명, 누적 사망자는 202명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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