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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또 가동 중단…협력업체 도미노 피해
입력 2020.04.27 (22:14) 수정 2020.04.27 (22:14)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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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 2월에 이어 또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출 부진 때문인데요.

협력업체의 도미노 피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아차 광주 2공장.

오늘부터 스포티지와 쏘울 등의 생산라인 가동이 멈춰섰습니다.

해외 소비 부진으로 다음달 8일까지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휴무로 예상되는 생산 감소량은 5천4백여 대.

지난 2월 가동중단으로 생긴 생산차질을 더하면 만 5천여 대가 넘습니다.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셀토스 역시 다음달 초순까지만 부품 재고가 확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아차 가동중단은 타이어 업체 등 250여 개 협력업체로 번지면서 도미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아차 협력업체/음성변조 : "궁극적으로 탁상공론이 아닌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 예산이 고갈이 되고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경향이 많습니다."]

실제 올 2분기 광주의 제조업 경기 전망은 1분기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 실적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후형/광주상의 본부장 : "고용감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고용감소는 가계소득에 영향을 미쳐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더욱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돼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아차 가동 중단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이 자못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 기아차 또 가동 중단…협력업체 도미노 피해
    • 입력 2020-04-27 22:14:27
    • 수정2020-04-27 22:14:28
    뉴스9(광주)
[앵커]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 2월에 이어 또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출 부진 때문인데요.

협력업체의 도미노 피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아차 광주 2공장.

오늘부터 스포티지와 쏘울 등의 생산라인 가동이 멈춰섰습니다.

해외 소비 부진으로 다음달 8일까지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휴무로 예상되는 생산 감소량은 5천4백여 대.

지난 2월 가동중단으로 생긴 생산차질을 더하면 만 5천여 대가 넘습니다.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셀토스 역시 다음달 초순까지만 부품 재고가 확보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아차 가동중단은 타이어 업체 등 250여 개 협력업체로 번지면서 도미노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아차 협력업체/음성변조 : "궁극적으로 탁상공론이 아닌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 예산이 고갈이 되고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경향이 많습니다."]

실제 올 2분기 광주의 제조업 경기 전망은 1분기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 실적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후형/광주상의 본부장 : "고용감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같은 고용감소는 가계소득에 영향을 미쳐서 소비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더욱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돼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아차 가동 중단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이 자못 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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