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급락,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경제 재개 기대감”

입력 2020.04.27 (23:38) 수정 2020.04.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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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다시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8.39% 폭락한 12.13달러에, 브렌트유는 8.40% 내린 19.6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지난주 후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요 급감과 원유 저장 시설 고갈 등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등의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68포인트(0.64%) 오른 23,927.9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3포인트(0.82%) 상승한 2,859.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0.49포인트(0.82%) 오른 8,705.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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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다시 급락,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경제 재개 기대감”
    • 입력 2020-04-27 23:38:31
    • 수정2020-04-27 2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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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다시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8.39% 폭락한 12.13달러에, 브렌트유는 8.40% 내린 19.6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는 지난주 후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요 급감과 원유 저장 시설 고갈 등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등의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68포인트(0.64%) 오른 23,927.9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3포인트(0.82%) 상승한 2,859.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0.49포인트(0.82%) 오른 8,705.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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