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교민 2명 확진, 상태는 양호

입력 2020.04.29 (01:08) 수정 2020.04.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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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있는 우리 교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은 지난 19일에 교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고, 며칠 뒤 다른 한 명 역시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40대와 60대 지·상사 주재원으로, 현재 상업도시 다르에스살람 등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직원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탄자니아에는 현재 주재원, 선교사들을 포함해 우리 교민 500명 가량이 머물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7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다. 완치자는 37명입니다.

대사관은 현지 의료사정이 열악한 점 등을 감안해 교민 귀국 전세기를 다음 주 운항할 계획인데, 현재 100명가량이 한국행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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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 교민 2명 확진, 상태는 양호
    • 입력 2020-04-29 01:08:44
    • 수정2020-04-29 01:11:27
    국제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에 있는 우리 교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은 지난 19일에 교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고, 며칠 뒤 다른 한 명 역시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40대와 60대 지·상사 주재원으로, 현재 상업도시 다르에스살람 등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직원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입니다.

탄자니아에는 현재 주재원, 선교사들을 포함해 우리 교민 500명 가량이 머물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7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다. 완치자는 37명입니다.

대사관은 현지 의료사정이 열악한 점 등을 감안해 교민 귀국 전세기를 다음 주 운항할 계획인데, 현재 100명가량이 한국행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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