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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영국, 요양원으로 코로나19 검사 확대…마스크 착용 권고 안해
입력 2020.04.29 (04:07) 수정 2020.04.29 (04:08) 국제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는 요양원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를 실시합니다.

현지시각 28일 BBC 방송은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내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에 대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만9천112명으로, 이중 22.6%는 병원이 아닌 요양원과 호스피스, 자택 등에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콕 장관은 요양원 인력 외에 65세 이상 고령자와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이들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그동안 코로나19 검사역량 부족으로 인해 병원 입원 환자 중심으로 검사를 하다가 이후 의료서비스 인력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요양원에 살거나 일하는 모든 이들은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검사 접근권 확대는 건설 노동자, 비상 배관공, 연구 과학자,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스카프 등 얼굴 가리개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와 달리 마스크와 관련한 영국 중앙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만한 "과학적 증거가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영국, 요양원으로 코로나19 검사 확대…마스크 착용 권고 안해
    • 입력 2020-04-29 04:07:48
    • 수정2020-04-29 04:08:18
    국제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는 요양원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를 실시합니다.

현지시각 28일 BBC 방송은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이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내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에 대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만9천112명으로, 이중 22.6%는 병원이 아닌 요양원과 호스피스, 자택 등에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콕 장관은 요양원 인력 외에 65세 이상 고령자와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이들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그동안 코로나19 검사역량 부족으로 인해 병원 입원 환자 중심으로 검사를 하다가 이후 의료서비스 인력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요양원에 살거나 일하는 모든 이들은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검사 접근권 확대는 건설 노동자, 비상 배관공, 연구 과학자,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스카프 등 얼굴 가리개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와 달리 마스크와 관련한 영국 중앙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만한 "과학적 증거가 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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