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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뒤에 있던 세 번째 얼굴…19살 이원호 일병
입력 2020.04.29 (06:22) 수정 2020.04.29 (07: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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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유통해 온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에 이어 세 번째로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화명 '이기야'로 불린 이 사람.

불과 만 19살의 현역 육군 병사 이원호입니다.

군 수사기관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도 처음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이 어제 신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또 다른 피의자 이원호.

나이는 만 19세, 현역 육군 일병입니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가담하고 참여자를 모집한 혐의로 이미 군사경찰에 구속돼 수감 중입니다.

신상 공개는 법조인과 성직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육군 신상공개위에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신상공개로 입을 피의자와 가족의 인권 침해도 고민했지만, 신상을 공개하는 쪽이 공공의 이익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범죄 예방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이원호가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이 공식적으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건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신상공개위를 열어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규정 역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전하규 대령/육군 공보과장 : "지난주에 국방부에서 관련 규정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 규정에 따라서 저희가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겁니다."]

군의 이번 결정으로 신상이 공개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 피의자는 대화명 '박사'로 불리던 조주빈과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 일병까지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박사방’ 뒤에 있던 세 번째 얼굴…19살 이원호 일병
    • 입력 2020-04-29 06:24:12
    • 수정2020-04-29 07:57:47
    뉴스광장 1부
[앵커]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유통해 온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에 이어 세 번째로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화명 '이기야'로 불린 이 사람.

불과 만 19살의 현역 육군 병사 이원호입니다.

군 수사기관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도 처음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이 어제 신상을 공개한 텔레그램 '박사방'의 또 다른 피의자 이원호.

나이는 만 19세, 현역 육군 일병입니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데 가담하고 참여자를 모집한 혐의로 이미 군사경찰에 구속돼 수감 중입니다.

신상 공개는 법조인과 성직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육군 신상공개위에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신상공개로 입을 피의자와 가족의 인권 침해도 고민했지만, 신상을 공개하는 쪽이 공공의 이익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범죄 예방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이원호가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이 공식적으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건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신상공개위를 열어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규정 역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전하규 대령/육군 공보과장 : "지난주에 국방부에서 관련 규정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 규정에 따라서 저희가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겁니다."]

군의 이번 결정으로 신상이 공개된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 피의자는 대화명 '박사'로 불리던 조주빈과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 일병까지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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