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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증가폭 다시 커져…긴급사태 연장 가능성 높아
입력 2020.04.29 (07:20) 수정 2020.04.29 (07:26) 국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단위 확진자 증가폭이 다시 커지는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발표되는 등 전국에서 28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만4천607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426명입니다.

일본의 하루 단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22~24일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25일 300명대, 26일 200명대, 27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28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4천59명을 기록한 수도 도쿄로, 이어 오사카 천553명, 가나가와 972명, 사이타마 833명 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사회는 전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지역별로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회 상임이사는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애초 목표한 수준으로 줄지 않고 있는 점과 의료 체계에 가해지는 압박이 심한 점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만 긴급사태를 풀게 되면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사람 이동을 통해 감염이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都)를 포함한 7개 광역지역에 내달 6일까지 시한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지난 16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와 전문가 의견, 의료 체계 압박 정도 등을 고려해 내달 초 긴급사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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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증가폭 다시 커져…긴급사태 연장 가능성 높아
    • 입력 2020-04-29 07:20:40
    • 수정2020-04-29 07:26:07
    국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단위 확진자 증가폭이 다시 커지는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발표되는 등 전국에서 282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만4천607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426명입니다.

일본의 하루 단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22~24일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25일 300명대, 26일 200명대, 27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28일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4천59명을 기록한 수도 도쿄로, 이어 오사카 천553명, 가나가와 972명, 사이타마 833명 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사회는 전국에 선포된 긴급사태를 지역별로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회 상임이사는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애초 목표한 수준으로 줄지 않고 있는 점과 의료 체계에 가해지는 압박이 심한 점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만 긴급사태를 풀게 되면 긴급사태 적용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사람 이동을 통해 감염이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都)를 포함한 7개 광역지역에 내달 6일까지 시한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가 지난 16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와 전문가 의견, 의료 체계 압박 정도 등을 고려해 내달 초 긴급사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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