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마트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 하반기 도입

입력 2020.04.29 (08:37) 수정 2020.04.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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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은행 계좌로 거슬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에 시행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원활히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유통업체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 거스름돈을 받는 대신 본인의 은행 계좌에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매장 단말기가 계좌번호를 인식해 거스름돈을 계좌에 곧바로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반기부터 전국의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편의점,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은은 관련 업계와 협력해 이후 전국의 현금카드 가맹점으로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금카드 가맹점은 작년 말 기준 14만4천 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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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마트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 하반기 도입
    • 입력 2020-04-29 08:37:18
    • 수정2020-04-29 08:46:05
    경제
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은행 계좌로 거슬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에 시행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원활히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유통업체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 거스름돈을 받는 대신 본인의 은행 계좌에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매장 단말기가 계좌번호를 인식해 거스름돈을 계좌에 곧바로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반기부터 전국의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편의점,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은은 관련 업계와 협력해 이후 전국의 현금카드 가맹점으로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금카드 가맹점은 작년 말 기준 14만4천 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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