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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시사] 윤영석 “총선 참패, 계파 정치에 원인 있어…비대위 체제에서 안철수 포함 인재 용광로 역할 해야”
입력 2020.04.29 (09:35) 수정 2020.04.29 (10:46)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전국위로 비대위 의결했으나, 전국상임위 정족수 미달로 활동기한 연장은 무산
- 김종인 비대위 필요하다는 건 당내 의견 모아져.. 지도부가 조치 취할 거라 기대
- 비대위 출범 전에 임기나 권한 명확하게 규정하면, 홍준표 포함 당 내 다수 동의할 것
- 자강도 필요하나, 외연확장도 필요.. 현재 김종인 비대위 수용 불가피해
- 총선 참패는 계파 정치에 원인 있어..
- 무소속 당선인 복당 시키고, 수권정당으로서 안철수 포함 인재 용광로 역할 해야
- 40대 기수론, 나이에 국한할 것 아니라, 젊은 생각과 새로운 비전 지닌 지도자 필요한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4월 29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
■ 출연 : 윤영석 의원 (미래통합당)



▷ 김경래 : 총선 참패 이후에 미래통합당 수습이 지금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해도 당선인총회, 상임전국위 계속 열려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선임하자, 이렇게 의결까지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은 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임기 문제가 해결이 안 된 거죠. 지금 미래통합당의 쇄신이라고 할까요? 수습이라고 할까요? 이 부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직 안갯속인 것 같습니다. 당초에 전국위를 연기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주장했던 분입니다. 3선 중진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님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윤영석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김경래 : 총선 끝나고 처음 인터뷰를 하는 거라서 사실은 축하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축하 인사드리기가 민망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 윤영석 : 그렇죠. 여러 가지 마음도 무겁고 또 여러 가지 책임감도 상당히 참 무거운 그런 심정입니다.

▷ 김경래 : 이것부터 바로 여쭤볼게요. 전국위 연기를 주장하셨잖아요, 어제 열린. 애초에.

▶ 윤영석 : 애초에 전국위 연기도 연기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야 된다. 그래서 당초에 비대위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내대표께서 전화로 다 당선인들과 의원들의 의사를 물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장한 것은 공식적인 회의를 통해서 찬반 의견을 들어야지 전화를 통해서 의견 수렴하는 것은 좀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제기했고요. 비대위를 하더라도 그런 절차적인 정당성이 있어야만 힘을 받지 않겠습니까? 지금 비대위의 역할은 우리 당을 혁신하는 것인데 그러한 절차적 정당성이 없이는 그런 당을 혁신할 수 있는 힘을 받기 힘들다고 하는 그런 문제제기였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절차적인 정당성 당선인총회도 열었고 어제, 상임전국위는 정족수가 안 돼서 못 연 거고요, 열려고 했는데. 그러면 절차적으로는 된 것 아닌가요?

▶ 윤영석 : 그래서 제가 문제제기를 했고 또 3선 일부 의원들 같은 의견을 제시해서 결국은 당선자총회를 전국상임위원회 하기 전에 열었습니다. 일정을 변경해서 열었고요. 그다음에 일단 절차적인 정당성을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추었는데 전국상임위원회가 정족수 안 되다 보니까 열리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 김경래 : 전국상임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일부 의원들이 참석하지 말라고 종용을 해서 무산이 됐다, 이렇게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윤영석 : 글쎄요, 뭐 그러한 부분도 전혀 없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좀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는데요. 당원들이나 또 전국상임위원들의 정상적인 의사 표명을 막는 그러한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여하튼 결과적으로 45명의 정원 중에서 17명만 참석을 해서 정족수가 안 됐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정족수가 돼서 정상적인 회의를 해서 찬반을 토론하고 결론을 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이 들고요. 또 전국상임위원회는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그런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대위의 임기를 현재 8월 30일까지 되어 있는 것을 좀 연장하는 그러한 조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게 무산됐고요. 결국 비대위원의 출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전국위원회거든요. 전국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열려서 다수가 찬성을 해서 출범을 하게 된 것입니다.

▷ 김경래 : 비대위를 의결을 하긴 했는데, 임기를 4개월로 사실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당헌에 따르면. 그렇죠?

▶ 윤영석 :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문제는 오늘 또 최고위원회의를 지금 개최를 하는데요. 아마 논의가 있을 것이고 그 임기 부분은 사후에 그러한 부분을 논의해서 다시 전국상임위원회를 열지 않겠는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렇게 되면 김종인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을 한 다음에 본인의 임기를 연장하게 되는 꼴이 되잖아요, 결과적으로는.

▶ 윤영석 : 그것은 아니죠. 아직 취임은 안 됐고요.

▷ 김경래 : 아, 그 전에 하겠다?

▶ 윤영석 : 취임하기 전에 이러한 문제를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에서 논의해서 그러한 문제점을 치유하는 쪽으로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어찌 됐든 지금 상황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이런 상황에서는 못 맡겠다는 취지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영석 : 그러한 부분 김종인 지금 비대위원장 지명자죠. 지명자 입장에서 보면 지금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 즉, 당대표죠. 당대표를 맡아서 뭔가 우리 당을 혁신하고 또한 2년 남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정비하고 새로운 인재를 등용하고 그러한 일을 하고 싶은 구상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는 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4개월 관리형 비대위로서는 그런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도 임기를 충분히 연장하는 그러한 조치를 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제가 보기에는 당 내에서도 일단 전국위원회에서 177:80으로 거의 2배 이상 다수로 그것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결국은 당원들도 김종인 비대위원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의 지도부에서도 김종인 비대위원장 지명자의 그러한 뜻을 같이 수립해서 아마 협의를 할 것입니다. 하고 그러한 임기 연장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 김경래 : 지금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 당 외부에 있지만 계속해서 김종인 지명자라고 할까요? 이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요, 80이 넘는 부패 노정객에게 저렇게 매달리고 있다니 이 당은 자존심도 없는 허깨비 정당이다, 이런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영석 : 여러 가지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홍준표 지금 당선인께서도 전 대표께서도 당초에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그 이후에 임기나 권한에 대해서 확정이 되지 않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정해지지 않다 보니까 비판적인 입장으로 변화가 되신 것 같은데 저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더라도 그런 임기나 권한, 역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그걸 설정하고 출범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는 데에는 당 내 다수가 동의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만약에 출범을 한다면 그 이후에 당헌, 임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당헌 개정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추진할 것이라고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 생각은 반대를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 윤영석 :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건 임기에 관한 문제가 관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임기에 대한 부분은 비대위 출범 전에 정비가 될 것입니다. 될 것이고 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당의 혁신 과정에서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 있으면 그것은 그때 가서 또 정비를 하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본질적으로는 총선 참패 이후에 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인데,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각론 하나는 외부수혈 비대위 이런 것입니다. 지금 윤영석 당선인께서는 외부수혈 비대위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지금 생각하시는 거죠?

▶ 윤영석 : 꼭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당연히 자강도 해야 되고 또한 외부의 장점도 우리가 받아들여서 외연 확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5월 8일에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같이 우리 당을 강력한 야당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러한 방안들을 수립하고 또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들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것과 함께 이러한 외부의 그런 장점을 흡수하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그런 외부수혈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내외부와 같이 자강과 함께 어떤 외연 확장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체제가 필요하고요. 왜냐하면 혁신이라는 것이 어떤 외부의 장점을 흡수하고 가는 그런 특징도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어제 당원들도 그렇게 결정을 했고 전국위원회에서.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그런 비대위 그런 부분도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이 가야 된다.

▷ 김경래 : 같이 가야 된다. 어쨌든 비대위는 필요하다, 외부 수혈을 해서 비대위가 더 서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 윤영석 : 그러니까 자강과 함께 그런 외부의 비대위도 같이 필요하다는 거죠. 같이 가야 된다.

▷ 김경래 : 그런데 비대위를 만들더라도 꼭 김종인 박사일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당선인들이 모여서 추대를 하는 것이 지금은 맞는 건데, 상황이 그게 합리적인데 왜 심재철 권한대행이 주도하는 김종인 비대위로 꼭 가야 되느냐, 이런 비판들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물론 그러한 부분도 어제 당선인총회에서 한 3시간 정도의 격론을 벌였지만 일단 아주 속 시원하게 결론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여전히 당 내에서 아직도 이견이 있는 그런 상황인데 어떤 정당에서 민주정당에서 그런 이견이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죠. 그렇지만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무래도 다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윤영석 당선인께서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고 계속 말씀하시는 거고요, 그렇죠?

▶ 윤영석 : 현재로서는 전국위원회까지 통과된 마당에 그것을 만약에 부정을 한다면 우리 당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했기 때문에 177:80으로 그것은 인정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지명자가 그것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또 어쩔 수 없는 그런 일이죠. 그래서 임기 문제가 해결된다면 수락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김경래 : 당 밖에서는 이런 시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유권자들이 특히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막판에 들어오시긴 했지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사실 선거를 이끄는 분 아니겠습니까, 미래통합당의? 그런데 패장이에요, 참패를 했어요. 그 패장에게 다시 당의 운명을 맡기는 게 이게 무슨 일이지? 의아한 거예요,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새로운 비대위가 해야 될 역할은 결국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미래통합당이 건강한 제1야당으로서 어떻게 앞으로 나갈 것인가, 그런 방향을 설정해야 되고 또한 이러한 코로나19 이후의 국민들의 삶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야당으로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아무래도 김종인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국정 경험이나 경륜을 갖추신 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저희가 장점을 생각해서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고요. 앞으로 새로운 비대위 체제에 주문하고 싶은 것은 정말 우리 당의 총선 참패를 딛고 새로운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인재 등용을 과감하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젊은 정치인들을 등용하겠다는 그런 부분도 저는 상당히 공감이 되고요. 그다음에 그동안 우리 당이 이렇게 총선에 참패하고 그동안 참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은 계파 간에 서로 배제하는 그런 정치를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비대위가 어떤 정치를 배제하는 그런 정치를 하기보다는 정말 지금 이번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신 그런 분들도 빨리 복당을 시켜야 되고요. 그다음에 유승민 의원이라든지 오세훈 전 시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또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번에 당선이 안 되셨는데 여하튼 이러한 분들을 당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여건을 만들어줘야 되고 앞으로 저는 그동안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 세력까지 우리 당이 포용을 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대위 체제에서 가능하다면 안철수 전 의원과 국민의당 세력까지 정말 흡수해서 우리 미래통합당이 수권정당으로서 그러한 인재의 용광로 역할을 해서 정말 차기의 대권주자라든지 차기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을 키워야 된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역할을 해야 된다는 저는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러니까 국민의당과 합당이나 어쨌든 통합을 해서 안철수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대표로 출마를 한다든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는 거네요?

▶ 윤영석 : 그렇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그러한 여건을 만들고 차기 전당대회가 있을 것 아닙니까? 있을 때 그러한 부분에서 정말 모든 분이 같이 참여를 해서 전당대회 참여할 그러한 것이 앞으로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것은 비대위 체제랑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김종인 지명자, 내정자라고 할까요? 김종인 박사가 이야기한 40대 경제 기수론 이게 당 내 내부 반발을 좀 키웠다, 이런 분석도 좀 있어요. 40대 경제 기수론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우선 지금 시대정신이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상당히 충격이 크지 않습니까? 97년 IMF 당시에 128만 명의 실업자가 생겼는데요. 그러한 상황에 비견될 정도로 지금 상당히 경제 충격과 고용 쇼크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40대라고 해서 꼭 나이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젊은 정치인들의 세대 교체, 이런 것을 말씀하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뭐 40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연령으로 사람의 젊음을 그런 판가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이 젊으면 그건 60대, 70대라도 얼마든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젊은 생각과 또 새로운 비전과 경제적인 혜안을 가진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 않겠습니까?

▷ 김경래 : 그런데 지금 비대위 체제가 말씀하신 대로 일이 잘 풀리면 빨리 출범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윤영석 : 조금 혼란이 있지만 저는 그러한 혼란이 잘 수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언제쯤 출범하실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대략?

▶ 윤영석 : 글쎄요, 올 중순? 초중순까지는 출범하지 않겠습니까?

▷ 김경래 : 다른 체제, 다른 대안은 지금 김종인 비대위 체제 말고 다른 것들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 거네요, 그렇죠?

▶ 윤영석 :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그렇게 예측한다는 것이죠.

▷ 김경래 : 3선 중진이시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도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당 내 혼란이 수습이 되면 한번 더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영석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이었습니다.
  • [최강시사] 윤영석 “총선 참패, 계파 정치에 원인 있어…비대위 체제에서 안철수 포함 인재 용광로 역할 해야”
    • 입력 2020-04-29 09:35:17
    • 수정2020-04-29 10:46:37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전국위로 비대위 의결했으나, 전국상임위 정족수 미달로 활동기한 연장은 무산
- 김종인 비대위 필요하다는 건 당내 의견 모아져.. 지도부가 조치 취할 거라 기대
- 비대위 출범 전에 임기나 권한 명확하게 규정하면, 홍준표 포함 당 내 다수 동의할 것
- 자강도 필요하나, 외연확장도 필요.. 현재 김종인 비대위 수용 불가피해
- 총선 참패는 계파 정치에 원인 있어..
- 무소속 당선인 복당 시키고, 수권정당으로서 안철수 포함 인재 용광로 역할 해야
- 40대 기수론, 나이에 국한할 것 아니라, 젊은 생각과 새로운 비전 지닌 지도자 필요한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4월 29일(수)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
■ 출연 : 윤영석 의원 (미래통합당)



▷ 김경래 : 총선 참패 이후에 미래통합당 수습이 지금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해도 당선인총회, 상임전국위 계속 열려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선임하자, 이렇게 의결까지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은 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임기 문제가 해결이 안 된 거죠. 지금 미래통합당의 쇄신이라고 할까요? 수습이라고 할까요? 이 부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직 안갯속인 것 같습니다. 당초에 전국위를 연기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주장했던 분입니다. 3선 중진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님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윤영석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김경래 : 총선 끝나고 처음 인터뷰를 하는 거라서 사실은 축하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축하 인사드리기가 민망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 윤영석 : 그렇죠. 여러 가지 마음도 무겁고 또 여러 가지 책임감도 상당히 참 무거운 그런 심정입니다.

▷ 김경래 : 이것부터 바로 여쭤볼게요. 전국위 연기를 주장하셨잖아요, 어제 열린. 애초에.

▶ 윤영석 : 애초에 전국위 연기도 연기고요. 그다음에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야 된다. 그래서 당초에 비대위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원내대표께서 전화로 다 당선인들과 의원들의 의사를 물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장한 것은 공식적인 회의를 통해서 찬반 의견을 들어야지 전화를 통해서 의견 수렴하는 것은 좀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제기했고요. 비대위를 하더라도 그런 절차적인 정당성이 있어야만 힘을 받지 않겠습니까? 지금 비대위의 역할은 우리 당을 혁신하는 것인데 그러한 절차적 정당성이 없이는 그런 당을 혁신할 수 있는 힘을 받기 힘들다고 하는 그런 문제제기였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절차적인 정당성 당선인총회도 열었고 어제, 상임전국위는 정족수가 안 돼서 못 연 거고요, 열려고 했는데. 그러면 절차적으로는 된 것 아닌가요?

▶ 윤영석 : 그래서 제가 문제제기를 했고 또 3선 일부 의원들 같은 의견을 제시해서 결국은 당선자총회를 전국상임위원회 하기 전에 열었습니다. 일정을 변경해서 열었고요. 그다음에 일단 절차적인 정당성을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추었는데 전국상임위원회가 정족수 안 되다 보니까 열리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 김경래 : 전국상임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일부 의원들이 참석하지 말라고 종용을 해서 무산이 됐다, 이렇게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윤영석 : 글쎄요, 뭐 그러한 부분도 전혀 없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좀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는데요. 당원들이나 또 전국상임위원들의 정상적인 의사 표명을 막는 그러한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여하튼 결과적으로 45명의 정원 중에서 17명만 참석을 해서 정족수가 안 됐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정족수가 돼서 정상적인 회의를 해서 찬반을 토론하고 결론을 냈으면 참 좋았겠다 생각이 들고요. 또 전국상임위원회는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그런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대위의 임기를 현재 8월 30일까지 되어 있는 것을 좀 연장하는 그러한 조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게 무산됐고요. 결국 비대위원의 출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전국위원회거든요. 전국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열려서 다수가 찬성을 해서 출범을 하게 된 것입니다.

▷ 김경래 : 비대위를 의결을 하긴 했는데, 임기를 4개월로 사실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당헌에 따르면. 그렇죠?

▶ 윤영석 : 제가 보기에는 그러한 문제는 오늘 또 최고위원회의를 지금 개최를 하는데요. 아마 논의가 있을 것이고 그 임기 부분은 사후에 그러한 부분을 논의해서 다시 전국상임위원회를 열지 않겠는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렇게 되면 김종인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을 한 다음에 본인의 임기를 연장하게 되는 꼴이 되잖아요, 결과적으로는.

▶ 윤영석 : 그것은 아니죠. 아직 취임은 안 됐고요.

▷ 김경래 : 아, 그 전에 하겠다?

▶ 윤영석 : 취임하기 전에 이러한 문제를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에서 논의해서 그러한 문제점을 치유하는 쪽으로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어찌 됐든 지금 상황에서 김종인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이런 상황에서는 못 맡겠다는 취지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영석 : 그러한 부분 김종인 지금 비대위원장 지명자죠. 지명자 입장에서 보면 지금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 즉, 당대표죠. 당대표를 맡아서 뭔가 우리 당을 혁신하고 또한 2년 남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을 정비하고 새로운 인재를 등용하고 그러한 일을 하고 싶은 구상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는 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4개월 관리형 비대위로서는 그런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도 임기를 충분히 연장하는 그러한 조치를 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제가 보기에는 당 내에서도 일단 전국위원회에서 177:80으로 거의 2배 이상 다수로 그것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결국은 당원들도 김종인 비대위원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의 지도부에서도 김종인 비대위원장 지명자의 그러한 뜻을 같이 수립해서 아마 협의를 할 것입니다. 하고 그러한 임기 연장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 김경래 : 지금 홍준표 전 대표 같은 경우 당 외부에 있지만 계속해서 김종인 지명자라고 할까요? 이분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요, 80이 넘는 부패 노정객에게 저렇게 매달리고 있다니 이 당은 자존심도 없는 허깨비 정당이다, 이런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윤영석 : 여러 가지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홍준표 지금 당선인께서도 전 대표께서도 당초에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러면 그 이후에 임기나 권한에 대해서 확정이 되지 않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정해지지 않다 보니까 비판적인 입장으로 변화가 되신 것 같은데 저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더라도 그런 임기나 권한, 역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그걸 설정하고 출범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는 데에는 당 내 다수가 동의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만약에 출범을 한다면 그 이후에 당헌, 임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결정할 것이라고 당헌 개정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추진할 것이라고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 생각은 반대를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 윤영석 :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건 임기에 관한 문제가 관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임기에 대한 부분은 비대위 출범 전에 정비가 될 것입니다. 될 것이고 될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당의 혁신 과정에서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 있으면 그것은 그때 가서 또 정비를 하겠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본질적으로는 총선 참패 이후에 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인데,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각론 하나는 외부수혈 비대위 이런 것입니다. 지금 윤영석 당선인께서는 외부수혈 비대위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지금 생각하시는 거죠?

▶ 윤영석 : 꼭 그런 것은 아니고요. 당연히 자강도 해야 되고 또한 외부의 장점도 우리가 받아들여서 외연 확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5월 8일에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기 때문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같이 우리 당을 강력한 야당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러한 방안들을 수립하고 또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들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것과 함께 이러한 외부의 그런 장점을 흡수하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그런 외부수혈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내외부와 같이 자강과 함께 어떤 외연 확장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체제가 필요하고요. 왜냐하면 혁신이라는 것이 어떤 외부의 장점을 흡수하고 가는 그런 특징도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어제 당원들도 그렇게 결정을 했고 전국위원회에서.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그런 비대위 그런 부분도 필요한 측면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이 가야 된다.

▷ 김경래 : 같이 가야 된다. 어쨌든 비대위는 필요하다, 외부 수혈을 해서 비대위가 더 서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 윤영석 : 그러니까 자강과 함께 그런 외부의 비대위도 같이 필요하다는 거죠. 같이 가야 된다.

▷ 김경래 : 그런데 비대위를 만들더라도 꼭 김종인 박사일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당선인들이 모여서 추대를 하는 것이 지금은 맞는 건데, 상황이 그게 합리적인데 왜 심재철 권한대행이 주도하는 김종인 비대위로 꼭 가야 되느냐, 이런 비판들도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물론 그러한 부분도 어제 당선인총회에서 한 3시간 정도의 격론을 벌였지만 일단 아주 속 시원하게 결론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여전히 당 내에서 아직도 이견이 있는 그런 상황인데 어떤 정당에서 민주정당에서 그런 이견이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죠. 그렇지만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무래도 다수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윤영석 당선인께서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고 계속 말씀하시는 거고요, 그렇죠?

▶ 윤영석 : 현재로서는 전국위원회까지 통과된 마당에 그것을 만약에 부정을 한다면 우리 당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걷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정상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했기 때문에 177:80으로 그것은 인정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지명자가 그것을 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또 어쩔 수 없는 그런 일이죠. 그래서 임기 문제가 해결된다면 수락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김경래 : 당 밖에서는 이런 시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유권자들이 특히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막판에 들어오시긴 했지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사실 선거를 이끄는 분 아니겠습니까, 미래통합당의? 그런데 패장이에요, 참패를 했어요. 그 패장에게 다시 당의 운명을 맡기는 게 이게 무슨 일이지? 의아한 거예요,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새로운 비대위가 해야 될 역할은 결국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분석해야 하고요. 그다음에 미래통합당이 건강한 제1야당으로서 어떻게 앞으로 나갈 것인가, 그런 방향을 설정해야 되고 또한 이러한 코로나19 이후의 국민들의 삶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야당으로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아무래도 김종인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국정 경험이나 경륜을 갖추신 분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저희가 장점을 생각해서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고요. 앞으로 새로운 비대위 체제에 주문하고 싶은 것은 정말 우리 당의 총선 참패를 딛고 새로운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인재 등용을 과감하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젊은 정치인들을 등용하겠다는 그런 부분도 저는 상당히 공감이 되고요. 그다음에 그동안 우리 당이 이렇게 총선에 참패하고 그동안 참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은 계파 간에 서로 배제하는 그런 정치를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비대위가 어떤 정치를 배제하는 그런 정치를 하기보다는 정말 지금 이번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신 그런 분들도 빨리 복당을 시켜야 되고요. 그다음에 유승민 의원이라든지 오세훈 전 시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또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번에 당선이 안 되셨는데 여하튼 이러한 분들을 당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여건을 만들어줘야 되고 앞으로 저는 그동안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 세력까지 우리 당이 포용을 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대위 체제에서 가능하다면 안철수 전 의원과 국민의당 세력까지 정말 흡수해서 우리 미래통합당이 수권정당으로서 그러한 인재의 용광로 역할을 해서 정말 차기의 대권주자라든지 차기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인물들을 키워야 된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역할을 해야 된다는 저는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러니까 국민의당과 합당이나 어쨌든 통합을 해서 안철수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대표로 출마를 한다든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신다는 거네요?

▶ 윤영석 : 그렇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그러한 여건을 만들고 차기 전당대회가 있을 것 아닙니까? 있을 때 그러한 부분에서 정말 모든 분이 같이 참여를 해서 전당대회 참여할 그러한 것이 앞으로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것은 비대위 체제랑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김종인 지명자, 내정자라고 할까요? 김종인 박사가 이야기한 40대 경제 기수론 이게 당 내 내부 반발을 좀 키웠다, 이런 분석도 좀 있어요. 40대 경제 기수론 어떻게 보세요?

▶ 윤영석 : 우선 지금 시대정신이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상당히 충격이 크지 않습니까? 97년 IMF 당시에 128만 명의 실업자가 생겼는데요. 그러한 상황에 비견될 정도로 지금 상당히 경제 충격과 고용 쇼크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40대라고 해서 꼭 나이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젊은 정치인들의 세대 교체, 이런 것을 말씀하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뭐 40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연령으로 사람의 젊음을 그런 판가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생각이 젊으면 그건 60대, 70대라도 얼마든지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젊은 생각과 또 새로운 비전과 경제적인 혜안을 가진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지 않겠습니까?

▷ 김경래 : 그런데 지금 비대위 체제가 말씀하신 대로 일이 잘 풀리면 빨리 출범할 수 있겠지만 당장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윤영석 : 조금 혼란이 있지만 저는 그러한 혼란이 잘 수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언제쯤 출범하실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대략?

▶ 윤영석 : 글쎄요, 올 중순? 초중순까지는 출범하지 않겠습니까?

▷ 김경래 : 다른 체제, 다른 대안은 지금 김종인 비대위 체제 말고 다른 것들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 거네요, 그렇죠?

▶ 윤영석 :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게 중요하겠습니까?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볼 때 그렇게 예측한다는 것이죠.

▷ 김경래 : 3선 중진이시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도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당 내 혼란이 수습이 되면 한번 더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영석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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