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 10% 감소…수입은 1%↓
입력 2020.04.29 (10:30)
수정 2020.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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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이 1년 전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전체 승용차 수입 규모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급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9일) 공개한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을 보면 승용차 수출액은 8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93억1천만 달러)보다 10.1% 적었습니다.
승용차 수입액도 23억9천만 달러에서 23억6천만 달러로 줄었지만, 감소 폭은 1.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일본 승용차의 경우 수입액이 1억7천500만 달러로 2019년 1분기(3억1천300만 달러)보다 44.2%나 감소했습니다. 영국(-71.1%), 스웨덴(-29.4%) 승용차 수입도 줄었습니다.
반면 독일(48.1%)과 미국(31.7%)산 수입은 더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은 미국(37억1천200만 달러), 캐나다(7억700만 달러), 호주(4억1천600만 달러), 러시아(3억6천400만 달러) 등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분기 수출 감소율은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순으로 높았습니다.
1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천607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7천59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전체 승용차 수입 규모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급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9일) 공개한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을 보면 승용차 수출액은 8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93억1천만 달러)보다 10.1% 적었습니다.
승용차 수입액도 23억9천만 달러에서 23억6천만 달러로 줄었지만, 감소 폭은 1.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일본 승용차의 경우 수입액이 1억7천500만 달러로 2019년 1분기(3억1천300만 달러)보다 44.2%나 감소했습니다. 영국(-71.1%), 스웨덴(-29.4%) 승용차 수입도 줄었습니다.
반면 독일(48.1%)과 미국(31.7%)산 수입은 더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은 미국(37억1천200만 달러), 캐나다(7억700만 달러), 호주(4억1천600만 달러), 러시아(3억6천400만 달러) 등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분기 수출 감소율은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순으로 높았습니다.
1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천607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7천59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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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 10% 감소…수입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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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9 10:30:47
- 수정2020-04-29 10:35:51
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이 1년 전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전체 승용차 수입 규모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급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9일) 공개한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을 보면 승용차 수출액은 8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93억1천만 달러)보다 10.1% 적었습니다.
승용차 수입액도 23억9천만 달러에서 23억6천만 달러로 줄었지만, 감소 폭은 1.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일본 승용차의 경우 수입액이 1억7천500만 달러로 2019년 1분기(3억1천300만 달러)보다 44.2%나 감소했습니다. 영국(-71.1%), 스웨덴(-29.4%) 승용차 수입도 줄었습니다.
반면 독일(48.1%)과 미국(31.7%)산 수입은 더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은 미국(37억1천200만 달러), 캐나다(7억700만 달러), 호주(4억1천600만 달러), 러시아(3억6천400만 달러) 등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분기 수출 감소율은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순으로 높았습니다.
1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천607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7천59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전체 승용차 수입 규모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본차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급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이 오늘(29일) 공개한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을 보면 승용차 수출액은 8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93억1천만 달러)보다 10.1% 적었습니다.
승용차 수입액도 23억9천만 달러에서 23억6천만 달러로 줄었지만, 감소 폭은 1.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일본 승용차의 경우 수입액이 1억7천500만 달러로 2019년 1분기(3억1천300만 달러)보다 44.2%나 감소했습니다. 영국(-71.1%), 스웨덴(-29.4%) 승용차 수입도 줄었습니다.
반면 독일(48.1%)과 미국(31.7%)산 수입은 더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주요 승용차 수출 상대국은 미국(37억1천200만 달러), 캐나다(7억700만 달러), 호주(4억1천600만 달러), 러시아(3억6천400만 달러) 등입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분기 수출 감소율은 러시아(38.5%), 독일(33.6%), 영국(30.3%) 순으로 높았습니다.
1분기 기준 승용차 수출 단가는 1대당 1만6천607달러, 수입 단가는 2배가 넘는 3만7천59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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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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