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 “車부품업체 절반, 1분기 매출 20% 넘게 감소”
입력 2020.04.29 (10:51)
수정 2020.04.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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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상당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 9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감소한 곳이 절반에 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30% 이상 준 업체는 27.1%, 20∼30% 감소한 곳은 22.9%로 조사됐고, 10∼20% 감소 19.8%, 1∼10% 감소 22.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품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70∼90%라는 업체가 47.9%로 가장 많았고, 50∼70% 수준이 29.2%, 90% 이상 15.6%, 50% 미만은 6.3%였습니다.
부품업체 대부분(93.8%)은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면 된다는 업체가 28.7%였고, 10억∼50억원 27.7%, 50억∼100억원 22.3%, 100억∼500억원 19.1%, 500억원 이상 2.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 9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감소한 곳이 절반에 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30% 이상 준 업체는 27.1%, 20∼30% 감소한 곳은 22.9%로 조사됐고, 10∼20% 감소 19.8%, 1∼10% 감소 22.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품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70∼90%라는 업체가 47.9%로 가장 많았고, 50∼70% 수준이 29.2%, 90% 이상 15.6%, 50% 미만은 6.3%였습니다.
부품업체 대부분(93.8%)은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면 된다는 업체가 28.7%였고, 10억∼50억원 27.7%, 50억∼100억원 22.3%, 100억∼500억원 19.1%, 500억원 이상 2.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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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산업협회 “車부품업체 절반, 1분기 매출 20% 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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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9 10:51:34
- 수정2020-04-29 11:26:18

자동차 부품업체 상당수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 9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감소한 곳이 절반에 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30% 이상 준 업체는 27.1%, 20∼30% 감소한 곳은 22.9%로 조사됐고, 10∼20% 감소 19.8%, 1∼10% 감소 22.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품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70∼90%라는 업체가 47.9%로 가장 많았고, 50∼70% 수준이 29.2%, 90% 이상 15.6%, 50% 미만은 6.3%였습니다.
부품업체 대부분(93.8%)은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면 된다는 업체가 28.7%였고, 10억∼50억원 27.7%, 50억∼100억원 22.3%, 100억∼500억원 19.1%, 500억원 이상 2.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 9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감소한 곳이 절반에 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30% 이상 준 업체는 27.1%, 20∼30% 감소한 곳은 22.9%로 조사됐고, 10∼20% 감소 19.8%, 1∼10% 감소 22.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품업체의 공장 가동률은 70∼90%라는 업체가 47.9%로 가장 많았고, 50∼70% 수준이 29.2%, 90% 이상 15.6%, 50% 미만은 6.3%였습니다.
부품업체 대부분(93.8%)은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는 10억원 미만이면 된다는 업체가 28.7%였고, 10억∼50억원 27.7%, 50억∼100억원 22.3%, 100억∼500억원 19.1%, 500억원 이상 2.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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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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