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국방장관 통화…“코로나19 공동대응, 협력 활성화”

입력 2020.04.29 (11:06) 수정 2020.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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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오전 하지트 싱 사잔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통화로 협의를 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과 북미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원칙하에 신속·투명하게 국민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군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사잔 장관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이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국방부가 제공한 코로나19 대응 경험 등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상황의 공동 대응을 포함한 양국 간 국방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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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캐나다 국방장관 통화…“코로나19 공동대응, 협력 활성화”
    • 입력 2020-04-29 11:06:54
    • 수정2020-04-29 11:18:58
    정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오전 하지트 싱 사잔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통화로 협의를 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과 북미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원칙하에 신속·투명하게 국민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군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사잔 장관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이 캐나다를 포함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국방부가 제공한 코로나19 대응 경험 등 정보 공유에 대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상황의 공동 대응을 포함한 양국 간 국방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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