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세정의 시리즈’ 등 이달의 기자상·방송기자상 수상

지난달 KBS가 보도한 '조세정의 시리즈'와 '국회감시프로젝트K-의원과 법' 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한 제355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늘(2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경제 보도 부문에 KBS '조세정의 시리즈', 기획보도 방송부문에 '국회감시프로젝트K' 등 7편에 대해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습니다.

경제 보도 부문 수상작인 KBS '조세정의 시리즈'는 방대한 고액체납자와 고액포탈범 정보를 수집, 분석해 시각화하고 개개의 사례를 추적해 구조적인 문제와 허점 등을 밝혀냈습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국회감시 프로젝트 K 의원과 법 연속보도'는 20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2만 2천 건을 심층 취재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KBS '조세정의 시리즈'는 역시 KBS의 '라임 사태 연루 전 청와대 행정관 법인카드 금품수수 의혹' 보도와 함께 오늘 방송기자연합회가 주최한 제138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에서도 경제보도, 뉴스부문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습니다.